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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예비문화도시 커뮤니티 활동 공간‘문화살롱’사업추진

창원특례시 “15분 문화생활권” 기반마련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16일 커뮤니티 활동 공간 운영지원사업 ‘문화살롱’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예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살롱’은 커뮤니티 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모여, 취향을 나누고 다양한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운영지원 사업으로 도시공간 내 문화 네트워크를 넓혀가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초 공모를 통해 카페, 책방, 공방, 작은 도서관 등 5인 이상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공간 총 10곳이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공동체 ▲환경 ▲동네책방 ▲창작 ▲예술 ▲공방 총 6가지의 주제로 소모임 형태의 문화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한 공간운영자는 “동네 주민들이 별도의 교통편 없이 대문만 나서 조금만 걸으면 문화활동에 참여하고,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사업이다”며, “창원시가 법정 문화도시에 꼭!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문화도시 사업참여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한편, ‘문화살롱’ 사업은 문체부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는 “15분 문화생활권” 구축과 관련된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나이, 장애, 성별에 제약받지 않고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