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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릉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나래' 개막 행사 개최

청소년 공연, 체험마당, 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 등 즐길거리 풍성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0일 오후 1시 강릉종합운동장 야외잔디광장에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2023 강릉시 청소년 어울림마당『나래』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16년째 개최되는 강릉시 대표 청소년 축제로,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문화 활동 및 놀이의 장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상시적 문화 및 여가 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을 주제로 강릉시청소년수련관과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식전행사인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무 공연과 청소년 대표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댄스, 보컬, 치어리딩, 그룹사운드 등 청소년 동아리 18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20동의 체험 및 참여부스를 운영하여 동계청소년올림픽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홍보와 공예 및 키링, 비누,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성평등,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마음이 그렁그렁할땐 청소년 전화 1388 등의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강릉시 외 춘천, 원주, 동해, 횡성 등 다양한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및 청소년이 모여 올림픽 메달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주인의식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지역의 문화축제와 다양한 정책참여에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