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도, 문화예술단체의 해외 진출 돕는다

22일까지 접수…전문가 심사 거쳐 다양한 예술장르 10여개팀 선발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해외시장에 경남을 알릴 ‘경남 문화예술 해외진출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문화예술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도내 활동 중인 예술단체의 ‘해외초청 공연’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통해 해외에 경남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된 도내 법인(단체)으로, 2년간 매년 2회 이상 공연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다.


선정 규모는 예술단체 10개팀 내외로, 음악, 연극 등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예술장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초청공연 2,000만 원 이내, 판로개척 1,000만 원 이내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특히, 판로개척 선정단체에 한하여 전문가로부터 해외시장 개척활동 설계 및 현장활동에 대한 컨설팅(자문)도 함께 지원한다.


공모 희망단체는 5월 22일까지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보탬e’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제출서류와 자세한 지원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 해외시장 진출지원 사업은 민선8기 도정과제 중 하나로, 경남도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라며, “도내 우수예술단체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내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