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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시행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9일부터 관내 도서관을 대상으로 상호대차서비스를 시행한다.


상호대차서비스란 원하는 도서가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을 경우, 타도서관에 신청하여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인문학도서관, 재송어린이도서관, 해운대도서관 3개 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올 하반기 반여도서관, 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 반송도서관, 작은인문학도서관까지 7개관으로 확대해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호대차서비스는 해운대 관내 구립 공공도서관 3개관과 교육청 공공도서관 3개관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인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서비스 신청은 참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도서 도착 메시지 수신 후 해당도서관에 방문하여 대출하면 된다.


해운대구 도서관 관계자는 “상호대차서비스로 지역 내 도서 자원 공유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