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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주민 취미생활 연계 ‘통가죽 카빙으로 살아나다’展

중구생활문화센터,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회’ 개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회 ‘통가죽 카빙으로 살아나다’가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 주민 한경란 씨가 멕시코의 옛 전통 기술인 ‘카빙’을 활용해 제작한 통가죽 그림과 가방 등 다양한 가죽 생활소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경란 씨는 지난 2017년 평생학습 과정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가죽 예술에서부터 풍선 예술, 한복 인형제작 등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한경란 씨는 “각인을 하나하나 직접 찍어 작품을 만들면서 커다란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카빙’의 매력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 예술을 매개로 소통·교류하고 새로운 취미 활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중구생활문화센터를 일상 속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