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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5월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개최

국악그룹 각인각색의 창작 어린이 뮤지컬 ‘천둥아! 시끄러워도 괜찮아!’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월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이 열린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4일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국악그룹 각인각색의 창작 어린이 국악뮤지컬 ‘천둥아! 시끄러워도 괜찮아!’를 선보인다.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은 지난 4월20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올해 30여 회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래하길 원하는 주인공 천둥의 이야기가 대중가요의 익숙한 리듬과 국악적 발성으로 연출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사물놀이를 주제로 한 국악뮤지컬로, 우리나라 전통 타악기인 ‘장구, 북, 꽹과리, 징’, 관악기 ‘태평소’의 특성을 재미난 뮤지컬로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서구는 ▲광산농악의 풍물놀이(5월 11일) ▲5·18 영령들을 위한 박순영 전통춤 살풀이 공연(5월 18일) ▲이명식 고법 발표회(5월 25일) 등 5월의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알찬 문화생활을 즐기며, 유쾌함과 감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회 공연은 빛고을국악전수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빛고을국악전수관은 공연장을 비롯해 편경, 편종, 장구 등을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장인 국악기박물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