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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곱 번째 책쉼터 오동근린공원에 5월 2일 개관

서울시, 오동근린공원의 상징인 자락길을 형상화한 책쉼터 개관식, 5월 2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5월 2일 14시,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내에 일곱 번째 책쉼터를 조성 완료하고 개관식을 연다.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공원 내 책쉼터는 시민들이 자연속에서 휴식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개관하는 오동근린공원 책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428㎡ 규모의 목제건축물로 북카페, 다목적공간, 휴게테크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오동근린공원은 성북구 대표 생활권 공원으로 공원 내에는 무장애 숲길, 유아숲 체험원, 들꽃향기원 등 다양한 공원시설이 연계되어 독서는 물론 휴식과 함께 문화복합공간으로 책쉼터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동근린공원 책쉼터는 공원환경과 어우러지도록 목재로 조성하고 천장부와 벽면 창을 설치하여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볕이 아늑함과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와 성북구는 개관일부터 무료로 운영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원 책쉼터 안팎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엄마 아빠와 아이가 ‘따로 또 같이’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확인 가능하며 5월 3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특히, 개관행사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함께 희망의 우드스톤 기념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개관하는 책쉼터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공원 내 책쉼터 조성사업은 ‘19년부터 추진해왔으며 ‘26년까지 총 20개소 조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7개소 운영 및 6개소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