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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조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오는 11일부터 프로그램 운영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파주시 조리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일부터 ‘식물살롱: 식물로 나를 읽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물살롱은 식물과 예술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읽고 자신을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나를 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워크숍이다. 파주 삼릉 숲길에서의 산책 명상을 진행해 자연 속에서 내면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드로잉, 가드닝 등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함께 해 참가자들이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지식을 확장하며,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치유와 회복의 역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