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 포승읍, 2023 경로 위안잔치 성황리 개최

지역 어르신 700여 명 초청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포승읍 지역 내 기업 ㈜만도가 후원하는 포승읍 어르신 위안 경로잔치가 지난 22일 7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포승레포츠공원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원용 부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및 포승읍 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자리를 빛냈으며,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자리를 마련한 포승읍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와 포승읍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충선(96, 남) 씨가 장수상을, 김순이(56, 여) 씨가 효부상을 받았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손수 만든 음식과 다과를 드시면서 주민자치단체의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난타, 민요, 사물놀이, 색소폰 등 식전 공연을 구경하고, 기념식 이후에는 2부 행사로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다채로운 볼거리로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피게 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 홍성범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경로 위안잔치를 5년만인 2023년에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사상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포승읍의 여러 단체와 기업들과 함께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오랜만에 개최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매년 포승읍 각 단체와 협력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