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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상남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개최

소상공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 마련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오후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2022 경상남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도내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11월 5일은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로, 도는 매년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 진흥․발전에 기여한 도내 유공자 포상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응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창의적인 경영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도․소매업, 음식업, 제조업, 교육․개인서비스 부문 총 6명에게 상장 및 현판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지난 9월까지 접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현장심사, 공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또한 소상공인 진흥․발전에 기여한 25명의 유공자에게 경상남도지사, 경상남도의회의장,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표창패(장)를 수여하여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더불어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및 경남은행에서도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축사에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민생경제를 지탱해온 소상공인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이 급변하는 소비․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확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사회안전망 강화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