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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곡학회 27주년 기념음악회

미래의 세계로 향하는 이 시대의 음악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작시가: 구준회 박수진 박원자 박일소 윤준경 이서연 이오례 이정희 임상섭 조병화 조철형 주응규 함기선 홍승표

 

작곡가: 고수진 김애경 김현정 민유리 박경애 박용윤 오숙자 윤교생 이혜원 정덕기 정보형 조용진 한명순 황덕식

총감독 오숙자 ​사회 윤교생  시낭송 한은숙  pf & 음악감독 김민경  플륫 김빛나 비올라 김대건 

소프라노 강혜명  바리톤 송기창 바리톤 양진원 테너 이아람

 

 

오숙자 회장 인사말

 

모든 음악을 포함한 문화 예술은 그 사회의 경제 발전과 과학기술의 영향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3년 전부터 전 세계의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 만남의 확산으로 우리 삶에 빠르게 다가온 "메타버스"(metaverse)와 인공지능이 접목된 문화 예술.. 

 

이런 상황에 우리 음악가들이 변화하는 이 시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창작에 임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볼 때입니다. 현대 생활의 진화로 복잡화된 실생활에 반하여 긴 것은 짧게 줄이고 단순화 시키는 것은 신세대의 생활 방식만이 아닙니다. 마치 제2의 간결한 미니멀리즘(minimalism)이 도래한 듯....과학이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의해 발전하듯이 시인과 작곡가들도 상상력과 창의력에 의해서 음악을 강조합니다. 음악도 인상적이고 단순화된 아름다운 모티브나, 주선율들이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세계로 향하는 이 시대의 음악에 한국가곡학회 작곡가들이 분명 앞장선다고 확신합니다.  

 

한국가곡학회 (Korea Lyric Song Association)

 

(사)한국가곡학회는 1997년 김동진, 김규환, 조념, 김형주, 김국진, 하오주, 고진숙, 김경양 등 작곡계의 역사적인 작곡가들이 발기인으로 구성되어 창립 되어진 창의성을 지닌 순수 가곡 단체이다. 우리 가곡이 일반 대중생활 속에서 위로와 행복을 주는 음악이기에 작곡가들이 창단하게 된 주목적이다. 

 

지금까지 29집에 이르기 까지 총 1,000여곡 이상으로 새로운 창작 가곡이 탄생되었다. 본 학회는 우리나라 창작 가곡 탄생의 본거지가 되는 셈이다. 대체로 기악곡이나 실내악, 관현악 곡들은 한번 연주되면 다시 연주 될 수 없는 이건을 생각할 때 서정가곡은 사람들에게 자주 불리고 연주도 할 수 있고 또한 애창곡이 되기도 한 엄밀히 말 하면 대중속에서 소외된 음악은 작곡가들에게 작곡의 당위성을 잃게 된다는 현실이다. 

지금은 매스 미디어의 혜택 없이도 지금은 디지털 시대라 녹음 음질도 좋고 또한 녹음된 들은 utube 나 기타 sns에서 전 세계가 동시에 함께 전파되어 들을 수 있는 시대이다. 가곡 보급에 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