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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김인하, 독주회 개최

4월 7일 금호아트홀 연세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따뜻하고 진중한 울림을 주는 연주자, 첼리스트 김인하의 독주회 시리즈 Romantic Favorites 다섯번째 이야기가 2023년 4월 7일 금요일 20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김인하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를 졸업한 후 독일 Düsseldorf 국립음대 Robert Schumann Musikhochschule 에서 디플롬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영국 북부왕립음악원 Northern Royal College of Music 에서 포스트 디플롬 과정을 졸업한 후, 미국 인디애나 음대 Jacobs School of Music 에서 첼로 거장 야노스 스타커 Janos Starker 를 사사하며 석사과정과 연주디플롬 과정을 Eva Heiniz Fund Scholarships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한국에서 백청심, 정선이, 노인경을 사사한 김인하는 해외에서 Janos Starker, Karine Georgian 을 사사하였으며, Kronberg Festival , 대관령 국제 음악제, 비엔나, 룩셈부르크, 이태리, 독일 국제 음악제 등에서 Aldo Parisot, Arto Noras, Maria Kliegel, Julius Berger, Wolfgang Emanuel Schmidt 등의 마스터클래스도 꾸준히 참가하여 음악적역량과 소양을 넓혔다. 

 

첼리스트 김인하는 비엔나 콘체르트 하우스 초청 Czech Virtuosi와 협연을 시작으로, Slovak State Philharmonic Janáček Brno International Festival 초청연주, 러시아 Nyzni Novgorod 시 주최 Minin 페스티발 오프닝 콘서트, 빈음악협회 초청 한ㆍ빈 문화교류 음악회, 북경 PHBS 초청 음악회, 홍콩 Le French May Festival, 선전시 주최 한ㆍ중 문화 페스티발, 한. 중 수교 기념 음악회 등을 통해 국제적인 연주자로서 폭 넓은 활동을 해왔고, 2013년부터 Shenzhen Philharmonic 첼로 수석으로 중국에서 연주활동을 시작한 그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 왕자양 (王家阳)과 트리오를 결성하여 실내악 및 솔로연주 활동을 하였으며, 선전 필하모니와의 협연은 선전특별신문深圳特区报에서 단단한 연주력과 깊은 소리의 연주자로 소개하며 신인 연주자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2015년부터 Shenzhen Symphony Orchestra 에서 유일한 한국 연주자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시작하였고, 선전시 문화부 주최 초청 독주회, SZSO 앙상블 시리즈 및 Romantic Favorites 독주회 시리즈, 보안문화회관 주최 다수의 실내악 연주를 통해 오케스트라 이외 실내악 및 독주자로서 폭 넓은 활동을 이어왔으며, 2019년 홍콩 Le French May Festival에  초청되어 HongKong City Hall 에서 연주를 하였고, 또한 홍콩 공영방송RTHK31 Television House 초청 연주는 프로그램 The Works 를 통해 방영되었다. 

 

2020년 귀국한 첼리스트 김인하는 매년 독주회 시리즈 Romantic Favorites 를 이어가고 있으며, 세종 챔버 앙상블과협연하였고, 첼리더스누아 Celli the SNUa, 클라비아르떼 Klaviarte Trio, 앙상블 클랑, 트리오 베스페로 등 실내악 연주 주최 및 솔리스앙상블 대표로 광주문화회관, 용인문화재단에서 여행인문학 콘서트 시리즈를 진행하였다. 

 

김인하는 현재 연세대학교, 세종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솔리스앙상블 대표, 첼리더스누아, 트리오 가우디움 멤버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김인하는 이번 독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황보영과 함께 낭만시대 국민주의 작곡가의 작품 중, 사랑할수 있는한 열심히 사랑한 리스트의 작품 “사랑의 꿈 제3번 Liebestraum”과 돌아갈수 없는 조국과 사랑하는 연인 조르주 상드와의 가슴 아픈 이별을 노래한 쇼팽의 “ Chopin Cello Sonata in g minor, op.65 ”, 그리고 고국의 정경과 형에게 보내는 그리그의 화해의 편지 “ Grieg Cello Sonata in a minor, op36”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