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울산 동구 남목2동 한마음 주민화합 축제 추진위원회는 11월 6일 오후 2시에 큰마을저수지산림공원에서 관내 주민 및 자생단체 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남목2동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후,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당초 준비했던 공연은 취소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개회식을 개최한 뒤,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취지로 큰마을저수지산림공원 플로깅을 실시했다.

출발 전 참여자에게 간식을 제공했으며, 행사 후 일상으로 돌아간 뒤에도 환경을 위해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 및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추진을 위해‘플로깅가방’을 증정했을 뿐 아니라,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전달했다.

남목2동 한마음 주민화합 축제 추진위원회 정순곤 위원장은 가을의 절정을 맞이하여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