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다문화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강릉시 일대에서 ‘다문화가족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캠프 ‘단풍 속 가을 바다’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캠프로, 다문화가족 간 유대감 형성 및 가족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 자녀 간 소통 교육 프로그램과 오죽헌 관람, 아르떼뮤지엄 관람, 정동진 해수욕장 관광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으며, 다문화가족에게 한국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미디어아트를 통한 음악과 조명의 향연 등 강릉의 자연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정숙 센터장은 “코로나19 발생 후 3년 만에 가족 간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가족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동두천시가족센터에서는 모든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