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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 '더 피아노 21C'  피아노 교재 수출 길에 본격 나선다 

침체된 피아노 생태계에 선순환 구조 만들어 낼 것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베트남 화가가 그린 교재의 표지 그림 

 

 

미처 인쇄가 찍지 못해 품귀를 빗었던 교재의 제 2탄

 

실로 반세기 이상을 피아노 교재로 썼던 바이엘, 체르니를  벗어나 우리 피아노 학습 교재가 한국피아노학회(이사장: 장혜원)에 의해 3년 전 발간되어 동남아를 비롯해 세계 시장에 출시되어 왔다. 

 

이미 20년 전 첫  교재가 만들어져 당시 금호그룹의 박성용 회장이 자사 금호출판사를 통해 출간해 2년 사이에 1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는  베스트 셀러의 제 2판이다. 당시 미처 인쇄를 하지 못해 품귀 현상을 빚을 만큼 공전의 히트를 한 교재다. 때문에 업계는 이번 '더 피아노 21C'가  침체된 학원과 피아노계에 극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동시에  지구촌 세종학당 아이들에게 'K 피아노야 놀자~'라는 컨셉으로  한글을 배우는 전 세계 피아노 손가락들이 우리 동요나 민요를 부르면서 피아노를 치게하는 패러다임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피아노학회와 K클래식이 공동 세계 마케팅에 나선다 

 

8월 11일 오후 4시,  마포 이원아트홀(전 이원문화센터)에서 장혜원 이사장과 탁계석 회장이 만나 조만간 이 사업의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피아노 국민운동에 출범식을 갖을 것이라 한다. 우리 정서 우리 문화의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피아노의 신세계를 개척하는 신호탄을 쏠 것이라고 한다. 

 

동시에  곧 오픈하게 될 고대 앞 안암 플래컴 TV(회장 :이호식)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비롯해 향후 천안이원문화원에서  캠프 등을 통해 종합적인 뮤직사업의 마스트 플랜을 수립할 것이다. 우선 플래컴 TV안암홀에서 피아노학회 교수진들이 직강 프로그램 9월부터 출발한다 . 대면, 비대면 교육으로, 플래컴TV영상 회원등록으로도 수강할 수 있고, 교육이수자들은 피아노학회에서 연주를 통한 일정 심사를거쳐 THE PIANO 21 교재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을 준다. 

 

이로써 우리의 탁월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를 배출한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는 세계 피아노사 진입의 시장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한다. 

 

우리 가락이 세계 방방곡곡 꼬마들의 손가락에서 울려 퍼질 것 

 

장혜원 한국피아노학회 이사장은 "세계 방방곡곡에 우리 피아노 가락이 울려 퍼질 것을 기대하니 가슴이 설레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유석 안암 플래컴홀 관장이 배석하여  향후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과 비전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탁계석 회장은 '만시지탄, 한국피아노학회에 의해 비로서 우리 피아노의 정체성을 찾게 된 역사의 변곡점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 때마침 K클래식 10주년에 상봉하는  것이어서 더욱 감동이 있다"며,  창의적인 컨셉의 교재위원들과 함께 시장 개척에 획기적 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간 학자. 작곡가, 피아니스트들이 합심하여 만든 교재 제작의 과정과  장이사장의 헌신적인 리더십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관련기사 : 피아노 민주주의 새 지평이 열렸다' 더 피아노 21C’ (kclassic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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