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작 선순환 생태계 구축, 그 해법을 찾아서

신동일, 안효영, 이근형 작곡가와의 대화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KClassic ‘창작돌봄센터’를 개설해 중심적인 활동을 하는 작곡가들의 동영상 DB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전에 KClassic News 에는 500~600명 수준의 독자 방문 뷰(View)가 최근엔 최고 1,300뷰 이상이 나오는 등 2~3배 급등하고 있다. 지금은 초기 단계이니까 좀 더 누적이 된다면 하루 2,000 뷰가 나올 것도 같다.

 

첫 모임으로 신동일 작곡가. 안효영 작곡가, 이근형 작곡가를 초청하여, 이 세 분의 작곡가 모두가 오페라 작업이 활발하므로, 집중 토론을 하고자 한다.  ‘출산(出産)은 있고 육아(育兒)가 없다’는 엄연한 현실에서 창작 선순환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모든 상품과 제품이 그러하지만 유통이 되지 않으면 모든게 힘들어진다.  

 

작곡가들과의 대화로 아이디어와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같은 모임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

 

작곡가들은 개인 작업자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과 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이 그래서 구별된다. 이에 대한 연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더 디테일하게 연구해서 정책적인 부분, 극장 역할, 연주가 참여, 대학 기능 등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문제에서부터 풀어가고자 한다. 많은 성원을 당부 드린다.

 

무엇보다 관객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접근이 변하고 있는 세태에 ,  K 글로벌 창작의 존재와 가치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