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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 뉴스 1만 돌파 기념 특집] K콘텐츠 강국, 향토 지식 기반이 출발점이다

홍매화 오르겔 세종대왕 여민락으로 세계와 소통해야

김은정

K-Classic News 김은정 편집국장 | 홍성훈 마이스터의 홍매화오르겔. 그는 서양 오르겔의 뿌리가 한국에 있다고 말한다. 관련기사: 동이족 악기가 건너갔다 (중앙일보) 지식재산 강국의 출발점은 ‘향토 지식’ 지식재산(IP)은 단순한 특허나 저작권을 넘어 국가 정체성과 문화적 기억, 그리고 지역 공동체가 축적해 온 지식의 총합이다. 황종환 교수는 『향토지식기반』에서 “지역의 기억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한다. 이처럼 한국은 설화·전통·기록·공예·민속기술 등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밀도의 향토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탁계석 회장은 이를 두고 “K콘텐츠의 세계화는 결국 우리의 뿌리를 어떻게 현대화하고 IP화하느냐에 달려 있다.” 고 말한다. 세계 전문가들이 말하는 ‘지식 기반의 힘’ 세계 석학들은 지식 기반의 확장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강조해왔다.· 피터 드러커 : “미래의 자원은 토지나 노동이 아니라 지식이다.” · 앨빈 토플러 : “지식을 공유하지 못하면 혁신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들의 말은 한국이 가진 딜레마를 정확히 드러낸다. 자료는 많지만 체계는 약하고, 저변은 넓지만 인식은 낮다. 향토 지식의 활용 모델 — 예술에서 먼저 길을 내다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