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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국정 교과서 독도 영유권 교육을 중단하라

군국주의의 망령에 사로잡힌 일본정부의 역사왜곡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일본 문부과학성은 오늘 교과서 검정심의회를 열어 중학교에서 2025년도부터 쓰일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사회과 교과서 18종 가운데 15종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고 쓴 교과서는 2020년 검정에서 17종 가운데 14종으로 약 82%였으나 이번에는 18종 가운데 16종, 약 89%로 증가했다.

 

이에 (사)대한민국독도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해 ‘한국이 불법 점유중’이라는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군국주의의 망령에 사로잡힌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이며 이러한 일본의 거짓 역사교육은 반드시 중단되어야하며, 이러한 거짓 역사를 배운 일본의 미래세대 아동들이 기성세대가 되는 미래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더욱 강력해질 것이며, 이에 우리 대한민국도 체계적인 독도교육 및 모든 학생들이 독도를 탐방하는 등의 교육과정 신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사)대한민국독도협회 이상모 감사도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과 조선인 강제동원, 일본군 '위안부' 등 전쟁 범죄를 축소·은폐한 일본 교과서에 대해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