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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별이 된 반 고흐', 몰입형 미디어아트 Classical Media Art Conpera로 만난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2018년부터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는 제이케이아트컴퍼니의 대표작 '별을 닮다 : 빈센트 반 고흐'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는 2월 24일 오후 3시에 올려진다.

특히 2024년 작품에서는 근현대 미술의 초석을 다진 반 고흐의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 작품 속 별의 움직임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해 역동성이 더해진다.

 

2024년 제이케이아트컴퍼니는 Classical Media Art Conpera (클래식, 미디어아트, 콘서트, 오페라의 합성어) 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새롭게 발표했다. 제이케이아트컴퍼니가 제작한 융복합 작품들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인 2023년까지 수원 SK아트리움에서 브런치콘서트 '살롱 드 아트리움'로 매년 전석 매진되어 진행되었다. '별을 닮다 : 빈센트 반 고흐'는 이 시리즈 중 한 작품이었다. 올해에 스페셜 에디션으로 렘브란트, 고야, 뭉크, 카유보트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미술과 음악, 두 예술 형태 모두 창조적 표현의 수단이며, 감정을 전달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화가의 영혼이 깃든 명화에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하여 동시대적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도 음악감상에 영상이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며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예술의 경계가 끊임없이 재정의 되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제게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매혹적이고도 감각적인 공연을 창작하는 일은 이제 삶의 일부가 되었고 매일 아침 풍미 가득한 케냐AA와 바삭한 바게트를 곁들여 향기로운 아침을 시작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일상이 되었습니다."제이케이아트컴퍼니의 대표 및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정동자 대표의 설명이다.

 

지난 2023년에 제이케이아트컴퍼니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예술IP 디지털 부가사업 사업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좋은 품질의 3D 영상을 새롭게 제작하게 되었다. 품질의 고도화도 이루어졌고 이 영상들이 올해 공연과 전시에서 많은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시로는 2024년 1월 30일 부터 오는 2월 25일 구리아트홀에서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 미디어아트 & 레플리카 전시회가 열린다. 이어서 3월 26일 부터 두 달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을 시작에서 같은 작품이 진행된다.

 

한편 콘서트 뮤지컬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반 고흐 –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5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6월 충남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 외에 여러 기관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 정동자대표 프로필

이탈리아 브레샤국립음악원 졸업(피아노 Diploma)

현) 제이케이아트컴퍼니(JK) 대표 및 예술감독

 

□ 기획 제작 총괄 작품

뮤지컬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후보작 선정 '데미안’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 ‘반고흐. 모네. 마티스’

미디어아트 전시 '프랑스 아틀리에 컨버젼스 뮤지엄_모네, 루소, 고갱, 마티스’ 展

미디어아트 전시 ’예술, 삶을 그리다_반고흐, 모네, 마티스, 이중섭 展’

미디어아트 전시 ’프랑스 아틀리에 컨버젼스 뮤지엄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수원 SK아트리움> 2021~2024 ‘살롱 드 아트리움 17개 작품’

콘서트 뮤지컬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반고흐_별이빛나는밤에'

콘서트 뮤지컬 ‘앙리 마티스 色을 노래하다’

콘서트 뮤지컬 ’이중섭, 그림과 편지’

콘서트 뮤지컬 ‘르누아르 ‘행복을 채색하다’

 

□ 기획 및 연출 작품

2023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실내악 시리즈 Ⅰ ‘사운드 팔레트’ 예술의전당 IBK홀

2024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실내악 시리즈 Ⅱ ‘반 고흐 작품으로 만나는 19, 20세기 음악가들’

예술의전당 IBK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