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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대표 브랜드 관광 명소 '양평 두물머리' 명곡 '두물머리 사랑'

노래의 확산으로 전쟁 종식, 평화 운동 펼쳐야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하나로 흐르는 두물머리(양수리) 정경                  

 

명곡의 전파력으로 관광 명소 만든다 

 

명소와 명곡이 궁합이 되어 하나가 된다. 명소를 만든 명곡들이 많다. 라인강 언덕을 노래한 '로렐라이', 요산 시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는 도나우강, 남북 전쟁 때 병사들이 불러 유명해진 '스와니강', 러시아 뱃노래 '볼가강의 뱃노래', 그래서 강물은 삶이고 역사이고 때로는 전쟁의 피로 물든  처참한 아픔의 현장이다. 우리의 한강 역시 민족의 젓줄이자 역사와 번영의 수로(水路)이다. 이 역시 전쟁을 기억하는 역사의 산증인이다. 

 

작곡가 임준희, 탁계석 대본가에 의해 서울시합창단 초연의 칸타타 한강은 이같은 대서사를 잘 그려내어 청중들로 부터 환호를 받고 있다. 곡 중의 명곡인 '두물머리 사랑'은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에 의해 불려지면서 새로운 환경을 맞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에 전운이 감돌면서 지구촌이 어마한 공포와 충격에 빠져들고 있다. 

 

지구촌 불바다 전쟁, K콘텐츠 수출과 함께 평화 기원의 브랜드가 필요 

   

이제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전쟁 종식을 위한 반전 운동을 펼쳐야 한다. 여기에 세계 명소로 떠오를 '양평 두물머리'와 명곡이 된 '두물머리 사랑'이 하나가 되어 갈등과 반목, 죽음과 전쟁의 스트레스로 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노래를 통해 알려야 한다. 

 

노래는 물처럼 가슴에 스며 들어 마음을 치유하고 평안을 주는 힘이 있다. 그 어떤 환경에서도 인간이 노래를 잃지 않는 이유다. K클래식조직위원회는 K콘텐츠 세계 수출과 함께 우리가 이제는 평화를 기원할 수 있는 확실한 브랜드를 갖고   세계 무대에 전쟁 종식에  나서는 대표성을 갖을 위치가 되었다. 전쟁의 아픔을 겪었고, 도움으로 오늘의 성장을 이뤘기 때문이다.  

 

 

평화를 사랑한다면 노래를 통해 화합과 평화를 외쳐야 한다. 당면한 인류의 과제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합창은 여기서 그 진가를 드러낼 수 있고, 존재의 확장성도 부가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K클래식이 두물머리 사랑의 노래 보급에 앞장서는 것도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