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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제43회 경남4-H대상 시상식 개최

거제시 거제초등학교4-H회, 학교4-H회 부문 대상 수상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3일 제43회 경남4-H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경남4-H대상 14점과 농촌진흥청장 표창 2점, 도의회의장 표창 3점을 수여하는 등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4-H대상 시상식’은 우수한 회원을 선발, 포상하여 4-H활동의 자긍심과 영예감을 고취하기 위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한국4-H경상남도본부가 주관, 경남신문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13일,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년·학생4-H회원과 4-H본부지도자, 지도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4-H대상 시상식과 우수 사례발표, 수상자 농산품, 과제 전시 등 경남4-H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 청년농업인들이 실시한 다양한 활동기록을 엿볼 수 있는 수상자 우수작품 전시와 4-H대상 우수 사례발표를 통해 경남4-H회원들은 올 한해 성과를 되새기며 행사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경남4-H대상 시상에는 창녕군4-H연합회 김영욱(창녕군) 부회장이 청년4-H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학교4-H회 부문 대상은 거제시 거제초등학교4-H회에게 돌아갔다.

 

청년4-H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창녕군4-H연합회 김영욱 부회장은 2018년 청년4-H회를 시작으로 5년째 4-H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은 도 임원으로서 경남4-H 활동, 교육 및 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평소 4-H이념 실천에 솔선수범하며, 과제활동, 농업신기술 실증, 농산물소득조사 분석 등 주도적으로 지역농촌활동에 참여했으며,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농업인과 4-H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학교4-H회 부문 대상을 수상한 거제시 거제초등학교4-H회는 2013년에 조직되어 전교생이 145명이 모두 4-H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생자치회를 주축으로 각 반별 회의를 통해 작물 연간재배계획을 수립하여 텃밭을 운영하고, 수확물을 지역 중증장애시설에 기부하는 등 4-H 실천 과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H이념 실천에 솔선수범했다.

 

이날 본상을 수상한 청년4-H회원들과 학교4-H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생각하면서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상자 모두 농업현장과 학교에서 4-H 활성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