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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성북구 장위3동 주민과 함께하는 자율대청소

깊어가는 가을 주택가 골목, 재개발 공가 등 쌓인 낙엽과 무단투기 쓰레기 2톤 정비, 다각적인 활동에 주민 자율참여 돋보여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 마을공원에서 23일에 ‘2023년 11월 주민과 함께하는 자율대청소’를 실시해 장위3동 주민 및 11개 주민 단체, 환경미화 공무관,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깊어가는 가을 주택가 골목 등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지역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로 행사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주택가 골목길, 학교 통학로, 보도 녹지띠, 하천 산책로, 재개발 공가 등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낙엽과 무단투기 쓰레기, 담배꽁초, 불법 광고지 등 약 2톤의 폐기물을 정비했다.

 

또한 구청 청소행정과에서 살수차량을 지원받아 도로변 묵은 먼지와 쓰레기를 쓸어내는 물청소도 함께 실시해 지역 일대 환경개선 효과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쩍 쌀쌀해진 이번 가을 이른 아침부터 주민자율대청소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장위3동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우리의 삶터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위3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율청소나 활동 같이 이웃과 동네를 위한 자율적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