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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5개 구군 합동 ‘불편제로! 울산 오케이(OK)현장서비스의 날’성료

울산시, 지역주민 위한 현장서비스로 생활 편의 제공

 

K-Classic News 기자 | 울산시는 ‘불편제로! 울산 오케이(OK)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불편제로! 울산 오케이(OK)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는 생활 속 불편한 사항들을 해결하는 생활민원서비스를 현장 중심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경우 지난 11월 7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시작으로 11월 14일 북구청 광장, 그리고 11월 22일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실시됐다.

 

행사에는 중구 3,177명, 북구 2,965명, 남구 7,383명(부스별 참여인원 합계)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생활민원 해결 및 다양한 행사를 체험했다.

 

행사는 생활민원 해소, 생활안전 및 체험,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에 대해 30여 개 공간(부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생활민원 해소 분야는 소형가전 및 자전거 수리, 칼갈이, 분갈이, 자동차 및 휴대폰 점검, 반려동물 미용‧건강교육 등 다양한 주민편익 서비스와 고혈압‧당뇨예방상담, 치매‧금연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고충민원상담, 일자리상담, 친환경 정책홍보 등 생활상담도 진행됐다.

 

생활안전 및 체험 분야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의 생활안전 교육과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분야는 나눔장터‧자유시장(프리마켓) 운영과 지역농산물‧ 지역음식 등 지역 먹거리(로컬푸드)를 홍보하고 판매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라며 “울산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활민원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3개 구(중구‧남구‧북구)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5개 구‧군으로 전면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