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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행복해지는 복지 성북구 ‘정릉4동 새마을부녀회 발대식’

지역 여러 종교단체 인사의 축사로 행사 더욱 뜻깊어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4동주민센터에서 지난 22일 정릉4동 새마을부녀회 발대식이 열렸다.

 

2021년 8월 이후 2년 3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새마을부녀회 결성을 바라는 정릉4동 주민들의 열망에 힘입어 올해 10월 회원 15명을 모집하고 이어 총회를 개최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주민들로 이뤄진 정릉4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 정릉4동 복지나눔 공동체 활성화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이날 정릉4동 새마을부녀회 발대식에 주민 외에도 지역 종교단체에서도 축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윤종관 서울시 사목회장은 성경 구절을 인용해 “군림하지 말고 섬김으로 활동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했다.

 

내원사 정수 스님은 “종교 간 갈등으로 인해 불안한 사회를 살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 이해하며 화합과 단결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새마을부녀회가 앞으로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를 바란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이성호 정릉4동장은 “그동안 정릉4동 새마을부녀회의 공백으로 지역행사를 준비하는 데 아쉬움이 많았다. 오늘 발대식을 통해 앞으로의 우리 새마을부녀회의 행보가 기대되며 우리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선출된 이문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 내실 있게 조용히 빛을 발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라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