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4월부터 동신초, 남부민초, 송도초, 화랑초, 천마초 28개반 학생(553명)을 대상으로 서구희망교육지구 '생태환경교실' 지구환경 알리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환경 교육으로, 학교에서는 교과과정으로 편성하여 학급별 2차시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교시는 미세먼지·지구온난화·미래에너지·환경오염에 대한 개념에 대해 이해한 후, 2교시는 환경 보드게임 및 환경지표종 자연 공기청정기, 폐품을 활용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휴대용 목걸이 선풍기 만들기, 북극곰 빙하 오르골 만들기 등 관련 주제 체험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경각심을 고취하고 친환경 생활 태도를 함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구의 소중함과 멸종위기 동물의 심각성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전기 등의 에너지 절약 필요성과 쓰레기 분리수거를 일상화하는 등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