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은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인문학 주간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주간 특별 강좌는 심리, 음악, 미술, 영화, 역사 등 5개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인문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12월 1일에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저자 정문정 작가가 '상처받지 않고 나아가는 마음관리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12월 4일에는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임소희 교수가 '알듯말듯 궁금한 클래식 이야기'를, 5일에는 '마음챙김 미술관'의 저자 김소울 강사가 '치유의 시간, 마음챙김 미술관'을 주제로 수강생들을 만난다.
또 12월 7일에는 영화인문학 전문가인 현정아 강사가 '영화 '송포유'로 알아보는 인생의 하모니'를, 8일에는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원영미 교수가 '그림으로 역사를 읽다'를 주제로 수강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 신청은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강좌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하거나 북구 교육청소년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평생학습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평생학습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