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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주엽1동 주민총회 및 강선한마음축제 개최

마을의제 4건 선정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주엽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강선한마음축제와 주민총회’가 궁골공원에서 개최됐다.

 

‘이웃이 있어 행복한 강선마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강선한마음축제는 우크렐레, 색소폰 연주, 흥겨운 줌바댄스, 훌라, 검도 시범 등 화려하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각종 직능단체에서 마련한 푸짐한 먹거리 부스로 풍성함을 더했다. 민속체험, 어린이기차,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축제와 함께 개최된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4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의제 소개가 진행됐다.

 

지난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총 12일간 온오프라인 사전투표가 진행됐고, 주민총회 현장에서는 본 투표가 진행됐다.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쳐 총 1,827명의 주민이 참여했고, 4건의 의제 모두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 2024년 최종 마을의제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의제들은 내년도에 주엽1동 주민자치회에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해 내년도에 마을을 위한 주민자치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권재 주엽1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축제가 성공적으로마무리 되어 기쁘고, 열심히 준비해주신 주민자치회와 여러 직능단체 회원들, 축제와 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영식 주엽1동 주민자치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 속에 선정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준비하여 내년에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