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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북카페 개소

장애인과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K-Classic News 기자 | 의왕시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1층에 의왕시 최초의 장애인을 위한 북카페가 새롭게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북카페 조성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복지관을 찾는 시민과 장애인들에게 휴식을 주는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공간을 재탄생시켰다.

 

북카페에는 원목 서가와 휠체어 접근이 쉬운 가구를 설치해 안락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으며, 점자도서, 큰 글자 도서, 오디오북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도서 800여 권 비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최초 장애인을 위한 독서 공간이 생긴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작은 공간이지만 책을 통해 휴식과 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관내 북카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이외에도 국민체육센터, 고천동주민센터, 평생교육관, 부곡스포츠센터에 조성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