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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도서관, '김연수 작가의 새 소설 낭독회' 성료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남구도서관은 지난 7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개최한 '김연수 작가의 새 소설 낭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연수 작가의 미발표 신작 소설 '조금 뒤의 세계'와 '지웠다가 다시 쓴 이름처럼'을 직접 낭독했다. 낭독회에 이어, 가수 겸 작가 요조와 이번 소설의 집필 과정과 작품의 배경 이야기를 공유하며 자신의 창작 과정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작가와 직접 교류하며 문학과 소통에 대한 지역주민의 갈증을 해소했다. 작가의 뛰어난 입담으로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으며, 낭독회를 마친 후에는 사진 촬영과 사인회를 했다.

 

도서관장은 “작가와 독자 간의 소중한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더욱 활성화하여 문학적 소통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