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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주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앨범 발매기념 연주회

어스틴 텍사스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3년 전액 장학생

K-Classic News 기자 |

 

 

성경주 바이올린 독주회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9월 23일(토) 저녁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의 바이올린 소나타(Sonata for Violin and Piano) 전곡이 연주된다. 가곡 '비의 노래'에서 따온 부제로 알려진 1번 G장조(G Major, Op.78), 2번 A장조(A Major, Op.100), 3번 d단조(d minor, Op.108)다.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실기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했다. 미국 오벌린 콘서바토리 전문연주자과정(Artist Diploma)과 줄리어드 음악대학 석사과정, 어스틴 텍사스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3년 전액 장학생(Starling Distinguished Violinist Scholaship)으로 졸업했다.

 

강원대학교 부교수를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는 앙상블 더 브릿지와 미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음악저널 콩쿨 대상, 한국음악 콩쿨 대상, 바로크 음악 콩쿨1위, KBS 신인 음악 콩쿨 1위없는 2위, 해외 파견 음협 콩쿨 2위, 성정 음악 콩쿨 및 난파 음악제 우승 등을 하며 한국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미국 어스틴 텍사스 대학교 박사과정 챔버 리사이틀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피아니스트 최승리가 함께 한다.

 

오는 10월 25일(수) 저녁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비예냐프스키 전설, 스트라빈스키 이탈리안 모음곡,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3번과 헝가리 작곡가 예뇌 후버이 카르멘 환타지 브릴란테라는 작품으로 독주회가 이어진다.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오벌린 음악원, 줄리어드 음대, 어스틴 텍사스 대학교, 앙상블 더 브릿지가 후원한다.

 

공연문의는 조인클래식(02-525-616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