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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행주산성 스케치 대회’ 개최

9월 23일 행주산성의 역사·생태 명소 그림으로 담는다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행주산성에서 오는 9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주산성 스케치 대회’가 열린다.

 

‘행주산성 스케치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사업으로 선정된 ‘신(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공공 미술 프로젝트다.

 

올해 제2회를 맞는 본 행사는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23일 행사 당일 나누어주는 화지에 행주산성의 충의정, 충장사와 단풍나무길, 반송 등 역사와 생태 명소를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완성된 그림은 4시까지 본부석에 제출해야 한다.

 

대회에는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일반인 모두가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채색도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시상 결과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당일 오후 5시~6시 사이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10월부터 12월까지 행주산성 충의정과 쉼터 갤러리에 특별 전시된다.

 

한편,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총 114명의 시민이 2022년 행주산성 스케치 대회에 참여했다. 시민들의 우수한 스케치 작품은 고양관광정보센터와 행주산성 야외 갤러리 등에서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