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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 문화가 꽃핀다!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오는 11월 말까지 주민들을 위한 ‘문화가 피어나는 공연’ 추진

 

K-Classic News 기자 |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혁신동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공연장이자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어린이와 일반시민을 위한 다양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가 피어나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가 피어나는 공연’은 주민들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을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는 27일에는 봄여름 어쿠스틱 밴드가 이곳에서 여름밤 음악회를 연다.

 

이들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쿨의 아로하 △멜로망스의 부끄럼 등 시민들게 친숙한 대중음악을 연주해 시민들에게 여름밤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는 △퍼포먼스 버블(8월) △머무른의‘영화로운 음악회’(8월) △샌드아트공연(9월) △디네트의 ‘낭만?클래식’(9월) △사이언스매직 공연(10월) △선율모리의 ‘우아한 풍류’ △ 느린날 트리오의 ‘당신이 찾던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있다.

 

공연 세부 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는 지난달에는 인근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위해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활용한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의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지역 주민에게 커다란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한 더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