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복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여름 보양식을 전달하는‘중복 맞이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불볕더위에 지친 마을 어르신들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등 보양식을 관내 저소득 어르신 35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드리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창식 공동위원장은 “삼계탕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오늘 드린 삼계탕으로 남은 여름 동안 어르신들께서 건강히 잘 지내실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용숙 회천1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해주신 위원님들 덕분에 회천1동이 더욱 온정이 넘치는 화목한 지역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