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산진구, 6.25전쟁 정전70주년 '영웅의 얼굴들, 1950청년 2023아흔'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진구는 24일부터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6.25전쟁 정전70주년 기념 전시회'영웅의 얼굴들, 1950청년 2023아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6.25전쟁 73주년과 정전70주년을 기념, 1950년 6.25전쟁에 참전할 당시 청년이었던 분들이 2023년 아흔이 넘었음을 상기하며 부산진구 6.25 참전 어르신 34분의 현재 얼굴과 70년 전 청년 얼굴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에게 6.25전쟁이 교과서 속 역사가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평범한 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제대로 보답하여 애국의 역사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일상 속 보훈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 정식현 어르신은 “점점 잊혀져 가는 6.25전쟁과 전쟁에 참전했던 우리를 기억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