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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운영

초등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교육

 

K-Classic News 기자 | (재)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성신초등학교 6학년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교육 프로그램 ‘안전 F5’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 ‘안전 F5’는 안전+F5(새로고침)의 합성어로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새로 고치고, 고양시를 청소년 안전 지역으로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관내 초등학교에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고양소방서의 현직 소방관이 직접 ‘안전 F5’의 강사로 참여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은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이해와 응급처치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타인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와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1인 1개의 응급처치 키트를 배부했다. 이는 청소년이 교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겪는 사고에 쉽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본 프로그램은. 올해 1개교 2학급을 지원했으나, 내년에는 확대하여 더 많은 학교에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토당청소년수련관 유중원 관장은 “안전 교육의 효과는 반복적인 실습으로 극대화된다”면서 “지속적인 안전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고양시 청소년의 안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