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는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제219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강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 강사가 초청돼 ‘차인표가 말하는 우리에게 하루 동안 생기는 일들’을 주제로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작가 차인표’의 이야기와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감성적인 연주가 어우러져 강연과 음악이 교차하며 하나의 메시지를 완성하는 새로운 형식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시민들과 차인표 작가가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보다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시는 이번 열린시민강좌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전주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7월 1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간 이어진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모든 프로그램이 지난 29일 마지막 전시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그림책’을 매개로 미래세대와 일반시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책의 도시 전주의 책 축제로, 올해 도서전에는 총 5만여 명이 참여하면서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지난 5월 29일 개막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6월 1일까지 3일간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 일원에서 북마켓, 콘퍼런스, 강연, 체험,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현장에는 본행사 기간에만 3만여 명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후 지난 29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에서 원화 전시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단체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본 행사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그림책 원화를 가까이서 감상하고 체험할 기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올해 도서전은 원화전시 참여작가를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고, 행사 장소를 팔
K-Classic News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8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가정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 문화 공연‘버블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무더운 여름 영유아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영유아들의 스테디셀러 공연‘신기한 비눗방울 세상, 버블쇼’를 2회(11시, 14시)에 걸쳐 선보였다. 공연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신기한 마술과 다채로운 비눗방울 연출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무대로 올라가 비눗방울 속에 들어가는 체험을 진행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부모들은 “아이들이 직접 마술과 비눗방울 쇼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즐겁고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예술과 마술을 체험하며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긴 오늘 공연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는 7월 19일에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올
K-Classic News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6월 28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진행한 ‘2025 시네마제천 더위사냥 특별상영’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무료 상영회에서는 시원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파과'와 1,000만부 원작의 K-오컬트 애니메이션 '퇴마록'이 상영됐으며, 시민 160여 명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덕분에 더운 날씨도 잊은 채 이야기 속에 깊이 빠져 집중할 수 있었다. 이런 영화 상영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장마 소식이 있었음에도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영관 냉난방 시스템 노후화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시네마제천 상영 프로그램과 대관 등 상영관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상영관 운영 재개는 추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제천문화재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동구는 책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인문도시를 조성하고자 2025 ‘올해의 책’ 전국 독서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다. 부문은 ▲‘올해의 책’ 독후감(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 ▲함께 읽는 우리(가족·단체) 2개이며, 온라인 공모로 진행된다. 공모전 대상도서는 2025 ‘올해의 책’ 선정도서(10권)이며, 부문별로 유아도서는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정진호) ▲숲속 재봉사의 옷장(최향랑)이며, 어린이 도서는 ▲들개왕(곽영미)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김나무)이다. 청소년 도서는 ▲꿈을 걷는 소녀(백혜영), ▲쉬프팅(범유진) ▲너를 위한 B컷(이금이) 등이며, 성인도서는 ▲어떤 어른(김소영), ▲축복을 비는 마음(김혜진)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이다.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의 책’ 독후감 부문은 ‘올해의 책’ 10권 중 해당 부문 도서 한 권을 선택해 독후감(A4 1~2매 분량)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함께 읽는 우리’ 부문은 가족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19일 충장로와 금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주민 주도형 축제로 완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동(洞) 퍼레이드 주제 선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핵심인 동 퍼레이드 주제와 표현 소재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주제 선정위원회는 기존의 하향식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충장축제 기획위원회, 동 퍼레이드 추진단, 축제 감독단, 13개 동 주민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로 처음 구성됐다. 주제 선정위원회에서는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논의해 올해 메인 테마인 '추억의 동화'에 맞는 국내외 동화 13편(국내 6편, 해외 7편)을 선정했다. 축제 기간 금남로 일대에 설치될 각 동의 ‘퍼레이드 상징물’ 배치 위치와 10월 19일 열리는 ‘추억의 동화 대행진’ 퍼레이드 출발 순서도 공개 추첨으로 결정해 운영의 투명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주제 선정위원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축제의 수동적 관람자가 아니라, 직접 기획부터 제작, 진행 과정에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주도 축제’로 자
K-Classic News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오는 7월 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어린이 환경 창작 판소리극 ‘배꼽잡는 슬로우’ 공연이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꿈꾸는씨어터(주)의 대표 콘텐츠로, 지구의 균형을 되찾기 위한 푸른바다거북 ‘슬로우’와 토끼 ‘쩜프’의 모험을 그린 창작 판소리극이다. 고전 판소리 ‘수궁가’를 재해석해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문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전통 예술의 멋과 교훈을 현대적으로 녹여낸 작품이다.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담양군과 꿈꾸는씨어터(주)가 공동 주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담양문화회관을 찾는 일이 군민의 일상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부터 학부모, 조부모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인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담양군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K-Classic News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은 7월 1일부터 여름 특별기획전 《바람길에서 만나는 삶의 쉼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공간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사유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문화행사다. 전시는 조각 및 입체 장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재료와 조형 언어를 통해 산림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박물관 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자연 속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적 해석을 제공하겠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참여 작가는 ▲박창은 ▲최무용 ▲한정무 세 명이다. 박창은 작가는 기하학적 도형(원·사각형·삼각형)을 활용하여 인간의 이성, 감성, 욕구를 은유한다. 각 도형은 인간 개개인의 고유한 특성을 상징하며, 도형의 조합과 색채를 통해 형태와 인간 내면의 연결 가능성을 탐색한다. 최무용 작가는 자연석을 연상케 하는 조각을 통해 ‘아르테 포베라(Arte Povera)’의 철학을 구현한다. ‘가난한 관계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불필요한 것을 덜어낸 조형물을 통해 인간
K-Classic News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콘서트 ‘더 보컬리스트 KCM & 더원’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고, 공연 당일 역시 함안문화예술회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감동의 무대가 이어졌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보컬리스트 KCM과 THE ONE(더원)이 함께 꾸민 이번 무대는 각자의 대표곡과 재해석된 커버곡, 풀 밴드 라이브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더원은 계절을 노래한 한 곡으로 시작해, 한때 수많은 드라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던 익숙한 선율들로 무대를 채웠다. 특히 어떤 약속을 담은 노래에선 관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이들도 보였다. KCM은 감미로운 고음과 부드러운 미성으로 관객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누구나 흑백 사진처럼 간직하고 있을 법한 기억을 떠오르게 한 무대부터, 이별을 노래한 익숙한 발라드, 그리고 과거의 명곡들을 KCM만의 색으로 재
K-Classic News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8일 시민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 대강당에서 이낙준 작가를 초청해 개최한 개관 기념 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의사이자 작가,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낙준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진솔하게 전하며 청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낙준 작가는 “하나의 직업만으로 자신을 규정하기보다, 인생의 다양한 가능성에 스스로 질문하고 용기 있게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삶을 유연하게 바라보는 자세를 강조했다. 강연에는 청소년부터 직장인, 은퇴 후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중장년층까지 약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강연 내내 웃음과 진지한 고개 끄덕임, 박수와 많은 질문이 이어졌으며, 시민 한명 한명과 사인 및 기념촬영을 하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 한 시민은 “의사로서의 성공담보다 도전과 실패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어 오히려 더 큰 용기를 얻었다”며,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