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고령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가 열렸다. 2025년 5월 2일 오전 10시, 문화누리관 전정에서 고령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및 노인돌봄지원사 39명이 모여 지역 내 600명의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담은 카네이션과 과자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인돌봄지원사들은 행사 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꽃과 간식을 전하며 어버이날을 기리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고령지역자활센터는 "어르신들께서 작은 선물에도 크게 기뻐하시고, 정성 어린 관심을 받아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우리가 더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은“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게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이
K-Classic News 기자 |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이 고령군 전통사찰인 관음사와 반룡사에서 개최됐다. 대가야읍 관음사에서는 타종식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발원문, 관불의식 순으로 봉축법요식을 진행했으며, 저녁 7시 30분부터 신도 및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가야읍 중앙네거리 및 고령대가야시장길을 가로지르는 연등행사를 개최했다. 쌍림면 반룡사에서도 고령군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을 개최했으며, 중현 주지스님은 “오늘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주심에 감사드리며 불자님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두루두루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령군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행사를 가지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제19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행사가 대가야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약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주먹밥, 천연 수제젤리, 팝콘 등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고 식전공연으로 고령군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마술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축하메세지 전달 등이 진행됐고 식후행사로 레크리에이션, 푸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체험행사로는 경찰서 ‧ 소방서 ‧ 보건소 홍보 및 체험부스와 캐리커처, 우드토이 만들기, 미니 베어브릭 키링 만들기, 포일아트 머리띠 만들기, 인생네컷, 풍선아트, 다문화 의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장권 8천원 구매 시 고령사랑 상품권 3천원을 환급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미래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열린 ‘2025 문경 찻사발축제’와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연이어 참석해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고, 경북 관광과 축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 의지를 다졌다. 올해 제27회를 맞이한 문경찻사발축제는 ‘문경 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주제 아래,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문경 찻사발축제는 전통 발 물레와 망댕이 가마로 생산한 문경 도자 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찻사발 공모 대전, 도자 명품전, 국제작가교류전, 발 물레 시연, 망댕이 가마 체험 등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족 도예체험, 어린이·가족 체험 행사 등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문경 도자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선비의 하루를 십이시(十二時) 기준으로 체
K-Classic News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에 위치한 ‘너우니갤러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갤러리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4월 30일 너우니갤러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해 운영 방향과 전시 기획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화 공간 조성에 착수했다. 우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평일(월~금)만 운영하던 갤러리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하여, 많은 시민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의 ‘작가 초청 전시’를 마련해 수강생과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 초대작가전인 장명옥 한국화가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이어 두 번째 초대 작가전 정기만 서양화백의 작품전이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억새의 이미지를 다양한 기법으로 질감있게 표현한 액션페인팅 작품으로, 흔들리지 않고 가는 작가의 삶을 표현했으며 2주간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가 없는 기간에는 이성자 미술관 아트
K-Classic News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한 2025 진양호공원 어린이날 체험행사가 진양호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으며, 공연과 체험부스, 포토존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의 합창과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및 검도 시범 공연으로 온 가족의 함성을 자아냈으며, 버블 공연 및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함께 직접 참여하면서 한층 즐겁고 유익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모래놀이 및 물감총 놀이 치유를 비롯해 그림책과 함께하는 책놀이와 보드게임 등 익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놀이활동으로 흥미와 관심을 갖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다채로운 포토존에서는 캐릭터 인형탈과 가족들이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들이 가득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많은 시민들의 진양호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을 사전에 대비하고 보행자의 안전과 관람객들의 이동 불편을 고려하여 공원 내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순환 운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하루
K-Classic News 기자 | 진주시는 지난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팀의 웅장한 연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며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진행된 기념식은 아동 관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어린이 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에서는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과 저글링 무대를 비롯해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놀이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참여단과 대학생멘토단이 함께 운영한 '달달참여존 with 대학생 멘토' 홍보 부스에서는 아동 권리 홍보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했고, 행사 전반을 모니터링하며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점을 찾는 등의 능동적 참여로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행사장 내 설치된 포토존에서 진주시 대표 관광 캐릭터 하모와
K-Classic News 기자 | 성균관유도회 진주지부는 지난 3일 진주시 촉석루에서 지역 유림과 방문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과거제도를 재현한 ‘제11회 진주목 향시’재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향시를 재현함으로써 선비정신을 함양하고, 선현들의 정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조선시대 향시는 각 도에서 실시되던 소과(小科)의 첫 시험인 ‘초시(初試)’로, 합격자는 생원 또는 진사로 선발되어 성균관에서 수학한 뒤 대과에 응시할 자격을 얻는 중요한 등용문이었다. 진주목 향시 행사는, 시대적 현안에 대한 물음에 국한문 혼용으로 지필묵을 사용하여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과거제도를 체험하며 선비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향시 재현 행사에서 장원의 영예는 최석찬 씨가 차지했으며,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5명 등 총 11명이 수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목사로 행사에 참석해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향시 재현 행사가 이곳 촉석루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K-Classic News 기자 | (사)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보존회는 지난 4일 진주성 특설무대에서‘제2회 전국 교방문화 대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교방 예술 단체 11팀이 참여해 악(樂)·가(歌)·무(舞)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진주의 봄 하늘을 전통문화의 향기로 가득 채웠다. 또한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 교방문화 체험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통 악기 연주, 서예, 한국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방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제전은 진주의 대표 봄 축제인 ‘논개제’와 함께 진행되면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서 더욱 의미를 더하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신 진주검무보존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방문화는 우리 전통예술의 뿌리이자 중요한 문화자산으로, 진주를 중심으로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3일 변광용 거제시장은 제103회 어린이 날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해 열린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변 시장은 먼저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주관으로 개최한 ‘2025 노사합동 어린이날 기념 가족과 함께 걷기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어린이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건강한 즐거움을 나누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지세포 수변공원 일대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즐겼다. 변광용 시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동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삼성중공업 사우서비스가 주최한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해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며 어린이와 가족들의 행복한 하루를 응원했다. 한편, 거제시는 매년 5월에 개최해오던 어린이날 축제를 올해는 11월 초로 시기를 조정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