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진천 화랑관에서 국립국악원의 순회공연 ‘국악을 국민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예술기관인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에 진천군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해당 공연은 흥겨운 판소리와 민요, 아리랑 등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이다. 특히,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수준 높은 공연을 진천군민이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현지 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감곡면파크골프협의회은 지난 12일 감곡면 청미천변 일원에서 면민의 숙원사업인 감곡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에 따른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감곡파크골프협의회(5개 클럽)이 주최해 음성군 문화복지국장, 충북도의원, 군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 주민,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성 사업 착공에 따라 안전하고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곡 파크골프장은 국가하천 청미천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고, 청미천 벚꽃길을 연계한 수려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파크골프장이 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지는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1007-25번지 일원이며, 총사업비는 18억원으로 부지면적 3만729㎡ 규모로, 파크골프장 총 18홀과 다목적광장, 화장실 등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감곡 파크골프장 조성이 완료되면 파크골프를 통해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넓혀지는 긍정적인 역할과 파크골프 동호인의 결속과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훈 감곡면파크골프협의회장은 “앞으로 공사가 안전사고 없이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음성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2일 음성읍 소재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제11회 음성군 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업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표창하고,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충북도의회 및 음성군의회 의원, 유관 기관장, 기업인협의회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우수기업인 표창, 장학금 전달,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기업인으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주)명화칠공사 △(주)그린아트 △삼육지관공업㈜ △㈜성우모터스 △㈜제일산업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음성군수 표창은 △안도종합건설(주) △효승스틸 △농업회사법인㈜옥정 △(주)이현건설 △농업회사법인조인㈜ △㈜오토월드자동차 △(주)삼진호스 △㈜더원테크이앤씨 △진영호이스트 등 9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국회의원상, 충북도의회 의장상, 음성군의회 의장상, 음성소방서장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고용노동청충주지청장상, 충청북도기업인협회 회장상,
K-Classic News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여성의 취·창업 동기를 부여하고, 능력있는 여성 인재를 기업과 연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세종과 대전, 충남 공주 소재 25곳 기업의 현장채용관을 운영하고, 창업상담관과 구직상담관, 유관기관 홍보관, 창업자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특히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 외에도 대전광역새일센터와 대전배재대ICT새일센터, 공주새일센터가 함께 다채로운 채용 연계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차원식품기술 전문가와 조향사, 색채심리상담사 직업체험관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자문, 인공지능(AI) 면접,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 동반 여성을 위한 자녀돌봄구역도 함께 운영한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l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김리원 작가의 45번째 초대 개인전 'Ubermensch log'가 11월 4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라움아트센터 화이트원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회화 전시를 넘어, 김리원 작가의 예술세계가 패션 오브제로 확장되는 특별한 장을 마련한다. 특히 'LW Kendi Bag' 브랜드의 첫 공식 출시가 함께 이루어지며, 11월 7일(금) 오후 5시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및 브랜드 런칭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LW Kendi Bag'은 김리원 작가의 대표 세계관인 'Querencia' 시리즈의 철학에서 출발했다. 그녀의 예술이 전하는 '회복·치유·희망'의 미학은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엘리체의 수공예적 기술과 결합해, '예술이 곧 삶이고, 치유의 여정이 곧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형태의 오브제로 구현되었다. 이 가방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니라, '내면의 회복’과 ‘삶의 여정'을 함께하는 영감의 상징물이다. 브랜드 심벌은 김리원 작가의 '천사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천사의 날개는 '치유와 비상(飛翔)'을 상징한다. 상처 입은 내면이 회복되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7일 저녁 7시, 2025년 초량 버스킹 페스티벌이 부산역 야외광장에서 막을 올리자, 어둠이 깔린 광장은 순식간에 열기로 가득 찼다. 500여 명의 관객이 자리를 가득 메웠고, 야광봉이 반짝이며 음악과 응원이 하나로 연결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번 ‘초스킹’은 ‘초량 일원,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음악거리 조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무대에는 밴드 3팀(rreesstt, 단감자, 밴드 시안)과 댄스 3팀(LIKE IT, 러쉬, 백의), 그리고 초청밴드 야자수까지 총 7팀이 올랐다. 이들은 라이브 밴드의 뜨거운 파동과 댄스 퍼포먼스의 역동이 뒤섞인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초량천에서 열린 1회 행사와 달리 올해는 무대를 부산역 야외광장으로 옮겨, 넓은 공간과 많은 유동 인구 덕분에 외국인을 비롯한 더 다양한 관람객들이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광장 한켠에는 페이스 페인팅존이 마련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얼굴에 색을 입히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고, 관람객들은 야광봉 응원에 맞춰 손을 흔들며 박자를 타는 등 함께 호흡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
K-Classic News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11월 11일 서울에서 열린'2025년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분야 후원 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기관을 인증함으로써, 민간 후원 활성화와 공공 신뢰성 제고를 목적으로 2015년에 도입됐다. 올해는 신규인증 12곳, 재인증 11곳이 추가되어 총 80개 단체·기관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기반의 메세나 사업 추진 체계와 기업·시민 참여형 후원 모델을 지속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 인증서 수여 ▲인증 마크 활용 ▲홍보 및 후원매개사업비 보조금 등 다양한 공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인증은 광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후원의 신뢰할 수 있는 후원매개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은 결과
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가을밤에 성안산책’ 프로그램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1월 성안산책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험생에게 성안길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5천원)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2026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소지한 수험생에게 적용된다. 가을밤에 성안산책은 9~11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청주 원도심 문화유산 5곳을 돌며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청주여기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신청한 선착순 40명에 한해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가을밤에 성안산책은 오후 7시 이후 유동 인구가 급감하는 성안길과 중앙공원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일 기준 누적 참여인원은 558명을 기록, 원도심을 대표하는 신규 야간관광 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현숙 관광과장은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가을밤 정취를 마음 편히 즐기고, 올 한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북도는 최고의 솜씨를 가진 우리 지역 명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12회 경상북도명장 작품전시회’를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상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사)경상북도명장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2일 개막으로 전시 일정에 들어가며, 관람 시간은 전시 기간에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다. 전시에는 한동식(석공예 명장) 회장 등 명장 20명이 제작한 석공예, 양복, 도자기, 한복 등 40점의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전시회는 일반인들에게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명장들의 탁월한 솜씨를 가까이서 접하고, 이를 통해 명장과 기능인이 자긍심을 갖고 장인정신의 맥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경상북도명장 작품전시회는 2014년 최초 개최된 이래 10여 년 동안 기능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 변화와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에 이바지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곽은희 경상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명장들의 전통 기술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한 우수한 작품들이 대중에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5일 남양주시 역사문화유산인 궁집에서 청년 인재와 시민이 함께하는 ‘Fall in 궁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시 청년 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 등록 청년과 지역 청년이 자신들의 재능을 시민과 나누고, 궁집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청년 재능 발굴과 지역사회 참여를 동시에 촉진할 계획이다. 행사는 △정약용의 후예 음악회 △체험존 △홍보존 △플리마켓존 등으로 구성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음악회에서는 가요, 성악, 가야금, 바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청년들이 직접 선보여, 시민들은 가을 궁집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체험존에는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뿐만 아니라 △바질 테라리움 △아이싱 월병·마카롱 꾸미기 △칠보공예 △유튜브 영상 제작 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홍보존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정책협의체 △호평 상인회 및 평내동 쉬고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