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해운대구는 19일 오후 6시~7시 30분 반여2배수지 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될 ‘별빛 가득한 가을밤, 찾아가는 마음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인기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 지역 가수 홍주영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로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은가은은 2020년 ‘미스트롯2’, 박현호는 2022년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후 트로트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음나눔 음악회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제4회 반여가을축제’와 함께 열려 더욱 흥겨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 화합의 장인 ‘반여가을축제’는 오전 10시~오후 6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주민노래자랑, 먹거리장터, 체험․홍보부스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주민이 문화와 예술을 생활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23일 오후 7시 30분 해운홀에 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 ‘렉처콘서트’는 강연(Lecture)과 공연(Concert)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공연장을 갖춘 문화회관의 특성에 맞춘 공연 장르다. ‘세계를 지배한 대중음악들’이라는 부제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강연과 팝페라 가수 고현주, 정노유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대를 풍미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하운드 독’, 비틀스의 ‘예스터데이’를 비롯해 최근 흥행하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헌트릭스 골든’ 등 대중들을 열광시킨 음악은 어떻게 대중의 마음을 얻고, 시대를 읽어냈는가에 대해 김태훈이 강연한다. 팝페라 가수 소프라노 고현주와 테너 정노유는 겨울왕국, 미션, 타이타닉 등 인기 영화의 OST를 듀엣 공연으로 들려준다.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이외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월 28일 오후 3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소리꾼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희문 명창을 초청해 ‘제71회 사상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내 민요는 섹시하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희문 명창은 국악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다양한 예술 활동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청중과 깊이 소통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민요를 선보여 전통 소리의 흥과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이희문 명창을 모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강연과 공연이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께 양질의 문화·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함양군은 3일 오전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용 연극 공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마천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6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140여 명이 참여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위기 상황 발생 시 어린이들이 기초 대처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참여형 안전 교육 연극으로 기획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와 흥미를 부여하며 안전 교육 참여율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함양군은 안전 문구가 새겨진 홍보 물품을 배부해 공연이 끝난 이후까지도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안전 교육의 효과뿐 아니라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소외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관람한 위림초등학교 4학년 김모 군은 “공연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공연 후 받은 안전 홍보물도 너무
K-Classic News 기자 | 안양시가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3일 13시 롯데백화점 식품관 평촌점 문화홀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함께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활동 장려를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올해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안양시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난타팀인 ‘신난타’가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지난 3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도준우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김광진 평화의집 원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 낭독과 함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4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서로 격려하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
K-Classic News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이 속속 도착함에 따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 등 6개 숙소에서 환영행사를 열고 세계 각국 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광주시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선수단 환영행사를 진행, 현수막과 대회기를 흔들며 선수단을 환영하며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광주대·호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해 젊은 열정과 밝은 미소로 선수단을 맞이하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각 숙소별 행사에서는 선수단과 시민 서포터즈가 현수막과 대회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진행해 화합과 교류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선수단은 광주의 진심 어린 환영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세계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서포터즈 활동이 본격화했다. 3000여명의 서포터즈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총 15일간 37차례 경기에서 뜨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9월4일부터 10월31일까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기념한 특별전 ‘활-겨누다, 수렵에서 스포츠로’를 기획전시 한다.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 생존 도구로서의 활부터 고려·조선시대 수양과 예(禮)의 상징, 나아가 세계 양궁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성취까지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다층적으로 조명한다. 광주는 한국 양궁의 요람으로, 서향순·기보배·안산 선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아왔다. 전시는 이러한 성취를 보여주는 선수들의 유물과 메달, 유니폼을 비롯해 광주 관덕정 등 활쏘기 전통공간의 의미도 소개한다. ▲광주 신창동 출토 활과 울주 반구대 암각화 ▲고려·조선시대 활·화살·궁시(弓矢) 관련 유물 ▲광주 관덕정의 역사와 역할 ▲한국 양궁의 올림픽 성과 등 시대별 전시품을 통해 활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활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9월17일부터 10월29일까지 ‘광주역사민속박물관대학’을 운영, 활의 역사와
K-Classic News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동안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2025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달빛동맹관’을 운영한다. ‘달빛동맹관’은 2013년부터 이어온 광주-대구 간 식품산업 교류 협력의 상징으로, 두 도시가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 기반을 다지는 전시 공간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대표 식품기업 12개사가 참여해 전통식품부터 최신 트렌드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주요 전시 품목은 ▲무등산 수박 등 지역 농산물 ▲전통주 ▲김치 ▲장류 ▲찹쌀김부각 ▲제과·제빵류 ▲차류 ▲남도 전통음식 등이다. 참가업체들은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광주 농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을 EAT(잇)다’를 주제로 225개 기업이 참여해 426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식품 관련 제품 전시, 바이어 상담회,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와 대구가 함께하는 달빛동맹관은 영호남이 손잡고 식품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이사장 김도묵)가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 9월 개관 이후 20년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문화활동 △평생교육 △노인일자리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 시 동부권역 노인복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온 대표 노인복지관이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복지관 회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이 공로를 인정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복지관과 유관기관의 사업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트로트 가수 황민호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복지관 어르신과 직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한 ‘개관 20주년 기념 합창’ 무대는 큰 감동을 선사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기아트센터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참가한 여주시 청소년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경기도청소년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예술경연대회로, 도내 청소년들이 음악, 무용, 문예,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여주시에서는 총 17개 팀 167명의 청소년이 5개 부문 13종목에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0팀 등 총 13개 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아 뿌듯하고, 내년에는 최우수상을 목표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이자, 서로의 예술적 영감을 나누며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예술제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