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하남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심리상담 전문가이자 스타 강사로 평가받는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2025년 하남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프로부모의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접수 시작 4시간 만에 전석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8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30~40대 신청자 비율이 80%에 달할 만큼 부모 세대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연세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성심리연구소장, 한국노인상담센터장, 한국노년교육학회장 등을 맡아 상담·심리 분야 연구와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 출연해 부부·가족 갈등 해법을 날카롭고 속 시원하게 짚어내 ‘호랑이 상담가’로 불리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호선의 나이들수록'을 통해서도 부모·자녀 관계와
K-Classic News 기자 | 치매 환자와 가족, 관련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열렸다. 춘천시(시장 육동한)와 춘천시노인전문병원(원장 주영수)은 17일 KBS춘천 공개홀에서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환자와 가족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나누기 위해 전국적으로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치매 관리와 인식개선에 힘쓴 유공자 표창과 함께 샌드아트 공연, 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 강원대병원 의료진이 치매 예방과 돌봄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조기검진 확대 △예방교육 강화 △돌봄 프로그램 내실화를 추진해 환자와 가족이 보다 든든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치매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21일 이틀간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열린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광산의 새로운 매력과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 중심의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가을이 ON 순간’. 황룡강의 가을 모습을 즐기고, 음악이 켜지는 순간 시민 모두 하나 돼 낭만을 즐기고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따뜻한 상생의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다. 시민들이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뮤직페스티벌 정체성 강화 광산구는 시민들이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더욱 재밌게 즐기고 음악 축제로서의 강화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에 음악을 더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가수의 공연뿐만 아니라 △거리피아노 △뮤직오락실 △별빛영화관 등 11곳에 음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거리피아노는 광산뮤직ON페스티벌 축제장 내 피아노를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뮤직오락실은 펌프 등 음악 축
K-Classic News 기자 | 신안군이 가을의 문턱에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축제, ‘2025 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증도면 병풍도 일원에서 ‘섬. 바다. 꽃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섬 풍경과 어우러진 맨드라미 꽃밭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낭만 가득한 맨드라미 꽃정원, 오감 만족 선사 병풍도에 마련된 맨드라미꽃 정원은 형형색색의 맨드라미꽃이 만개하여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12사도 순례길과 웅장한 1.3km 길이의 병풍바위 절경은 맨드라미꽃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속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병풍도까지는 지도읍 지신개선착장 또는 압해읍 송공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병풍도 내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섬 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K-Classic News 기자 | 충주문화시니어클럽(관장 박보경)은 17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 음악회 심청가(心聽歌)’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20여 명과 함께 관람하며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음악회는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 삶의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지난 9월 3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노인정신건강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8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우울증 예방교육과 문화활동 참여를 연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 참석 또한 협약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아울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속에서 어르신 삶을 지지하는 제도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보경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적 복지사업”이라며, “이번 문화활동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여가와 문화 속에서 심리
K-Classic News 기자 | 함안군은 오는 20일 오후 1시 함안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함안 청년 소도(SODO)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행사의 첫 순서로 진행되는 ‘로컬브랜딩 토크콘서트’에는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배경하 대표와 가야읍 쾌지나칭칭 이광한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지역 문화상품 개발과 청년 창업 경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지원사업’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 선정 청년창업가들의 상품 홍보·판매 ▲함안군 청년 정책 안내 ▲감성 아트체험 ▲플래시 게임존 등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풍물패청음(경남전문예술단체 제107호)의 공연으로 청년 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전통·현대 융합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이 주최하고 피플앤풍류협동조합, 풍물패청음, 사회적협동조합 시드, 함안청년센터, 함
K-Classic News 기자 | 거제시는 오는 9월 27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2025 수변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나의 바다, 여섯 개의 거실’을 주제로 수변 문화기획단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연극과 음악, 그림과 책, 체험과 마켓이 어우러져 가을 바닷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와 휴식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장승포권역)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항만과 어항을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는 시도이자, 창의적인 수변 문화관광 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유관 기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공연(연극, 버스킹, 색소폰, 오카리나) ▲전시(어반스케치 작품 활동 및 전시) ▲체험(책놀이, 훌라댄스, 다문화 체험, 힐링 필라테스, 버스킹체험) ▲마켓(플리마켓, 벼룩시장)을 진행하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웹자보 QR코드 스캔 또는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공유를위한창조, 거제YMCA, 거제시가 주최·주관·후원하
K-Classic News 기자 | 영천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기문 시장, 시의원, 축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교통·주차 등 모든 분야에서 관람객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주제관 운영 ▲천문학 강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학습과 체험을 겸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1.8m 천체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가 개방되며, 인근 대학교 천문동아리가 참여하는 별 관측 ‘스타파티’와 더불어, 일몰 후에는 별자리 강연과 누워서 별 보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17일에는 영천어린이별빛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500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와 보컬리스트 김필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
K-Classic News 기자 | 충남 서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9일 개최할 제16회 정기연주회의 준비에 한창이다.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 6월 새로 위촉된 이재호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이 지휘자의 음악적 비전을 선보인다. 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관객들에게 더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연습에 몰두하며 새롭게 맞이한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왔다. 예매는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할 수 있으며, 현재 남은 자리는 190석이다. 이재호 서산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서산시립합창단의 소리와 표현력을 마음껏 끌어낼 수 있도록 단원들과의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이 참석해 더 새로워진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9월 1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2025 하남 문화예술 공유학교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협력하여 진행된 '2025 경기하남 공유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음악, 무용)과 기술(AI)를 접목한 융·복합 창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29명의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 윤리 교육’을 시작으로 나만의 가상 캐릭터 제작, 팀별 콘셉트에 따른 작사·작곡·안무 창작 등 전 과정을 전문가의 지도와 함께 주도적으로 완성했으며, 그 결과 ▲엘젤니스 ▲칼리아 ▲큐리어스 ▲별의 정원 ▲미키마우스 ▲서린 등 총 6개의 팀이 결성되어 무대를 꾸몄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으며,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교우 관계를 확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장한 모습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5 하남 문화예술 공유학교’는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시설에서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