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기적의도서관)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기록하고, 나누는 독서 프로그램‘가족 독서 탐험대’에 참가할 가족 15팀을 6월 1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 강연, 독서활동 기록, 독서신문 만들기, 가족 서재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책 읽는 가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가족 독서 프로그램이다. 특히, 6월 28일에는 가족 독서의 시작과 지속 가능한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오늘, 가족 독서를 시작합니다'의 저자 김정은·유형선 작가 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7~8월에는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활동을 인증하고 기록하는 활동과 이를 바탕으로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와 가족 서재를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서귀포시 초등학생 자녀들 둔 가족이며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 가능한 가족 독서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 박물관 등 지역의 문화 기반 시설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고 자연스럽게 접하며, 인문 정신과 문화를 확산하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올해『제주말ᄊᆞ미』라는 주제를 통해 제주어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 고유의 언어 문화 자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강연 주제는 ▲제주어와 자연 ▲제주어와 인물 ▲제주어와 올레길 ▲제주어와 4·3 ▲제주어와 삶 ▲제주어와 음식 ▲제주어 문자도(圖)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제주어에 깃든 삶의 이야기와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강연 5회, 탐방 4회, 체험 1회 등 총 10회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지역 주민 중에 성인을 대상으로 8월 중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증평군은 4일 증평문화회관에서 가족오페라 ‘신콩쥐’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선보이게 됐다.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콩쥐 팥쥐’를 오페라 형식으로 재해석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주와 왕자 이야기라는 친숙한 줄거리에 놀부, 몽룡, 방자 등 익숙한 캐릭터들이 더해져 선악의 교훈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화려한 색감과 홀로그램 효과,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영상디자인,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친근한 음악 등 다양한 시청각 요소가 아이들의 관심을 끌며 공연 내내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오페라라는 장르의 문턱을 낮춰 아이들에게도 ‘공연장 문화’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전했다는 평가다. 군은 앞서 4월 10일에도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은 1947
K-Classic News 기자 | 남원시는 오는 2025년 6월 6일 오후 5시, 남원 조갑녀살풀이 명무관(우천시 지리산소극장)에서 ‘소명, 세대를 아우러서’라는 주제로 故 조갑녀 명무 추모 10주기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세대와의 화합을 도모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故 조갑녀 명무는 한 평생을 조선후기 전통춤의 맥을 지켜온 예인으로, 그의 업적은 남원뿐 아니라 한국 전통예술계 전반에 깊은 자취를 남겼다. 이번 공연은 그 정신을 기리고, 후학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를 꾸밈으로써 예인의 삶과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조갑녀 명무의 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그녀의 유작과 예술세계를 재해석한 승무, 월하정인, 장고춤, 민살풀이춤 등 총 7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무대인 ‘남원 조갑녀류 민살풀이춤’은 조갑녀 명무의 춤 철학과 남도 예술의 정통성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조갑녀 민살풀이춤 보존회 정명희 대표는 “10년간 스승님의 예
K-Classic News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1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역사와 상상력이 어우러진 화제의 역사 판타지 연극 '갑신의 거'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갑신의 거'는 실존 인물 김옥균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 과거로 돌아가. 미완의 혁명 ‘갑신정변’에 다시 도전한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역사 판타지 창작극이다. ‘만약 역사가 달라졌다면?’이라는 가상의 물음을 중심에 두고 전개되며,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해 관객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은 6월 21일 오후 1시,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11,000원이다. 학생 단체의 경우 1인당 6,000원에 예매할 수 있고,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연극 '갑신의 거'는 실패로 남은 역사적 사건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조명하여, 관객들에
K-Classic News 기자 | 2025년 6월, 아트센터인천은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4년 만에 아트센터인천 리사이틀 무대에 오르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과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에사페카 살로넨의 지휘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먼저 6월 12일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이 열린다.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작품들로만 구성돼, 관객들에게 라벨 음악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선사한다. 조성진은 정교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전세계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라벨의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음악적 색채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풀어내며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라벨 작품들을 조성진만의 감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더불어,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은 피아노의 미세한 터치와 깊이 있는 울림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뛰어난 음향
K-Classic News 기자 | 사천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실버카페 카페온에서 6월 한 달간 ‘제14회 사천현대작가회전(展)’이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및 사천미술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강영화, 강혜인, 손태준, 장소현, 조정, 최인길, 황선정 등 7명 작가의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등 26종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작가들에게 활발한 작품 활동의 계기를 마련해 주며, 예술을 통해 감성의 회복과 힐링을 제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자연, 희망, 행운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방문객들에게는 예술적 감성과 창작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이번 전시는 6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여유로운 카페 공간에서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작품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K-Classic News 기자 | 구미시는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8회 구미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무질서한 질서 - 음양오행(陰陽五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양오행 사상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무용 공연이다. 공연은 총 6장으로 구성되며, 태극, 부채춤, 진쇠춤 등 전통의 깊이를 살린 다양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진용 안무자 취임 이후 첫 정기공연으로, 전통과 창작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명무 이진호, 김일지, 최병재와 객원무용수 3명이 특별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제공한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정기공연이 시민들에게 한국무용의 미학과 철학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다가오는 여름을 문화예술의 감동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입장료는 전석 3천 원, 예매는 인터파크 및 구미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구미시민 할인, 청소년 할인, 예술인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K-Classic News 기자 | 함안농요보존회는 지난달 31일 법수면 악양둑방 둔치 함안농요 체험농장에서 제8회 실제농사 재현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안동 저전동농요보존회에서 함께 하며 더욱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 함안농요는 경상남도 무형유산 39호로 조상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며, 농사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전승하는 의미깊은 무형유산이다. 지금은 볼 수 없는 보리타작을 보존회 회원들이 선보이며 신나는 한마당을 열었고 실제 논에서 모찌기, 모심기를 하며 부르는 노동요가 악양들녁에 널리 울려 퍼져 과거로 잠시 여행하는 기분마저 느끼게 한다. 또한, 행사를 찾은 모든 관람객들에게 보존회에서 준비한 새참으로 열무비빔밥을 제공했고, 준비한 함안수박으로 함안의 특산물 홍보 또한 놓치지 않았다. 함안농요보존회 회장 이창근은 “농요행사는 젊은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농경생활의 추억을 되살려 보고 현대의 메마른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지역민이 함께 공동체의식을 배양하여 우리의 농요문화를 계승 및 발전해 가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종합체육관(오현로31길 51)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강북구 민주시민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퀴즈는 ▲광복의 의미 ▲헌법과 인권 ▲환경과 공동체 ▲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주제로 초등학교 3~6학년 도덕‧사회 교과서에서 출제된다. 문제 유형은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3가지로 구성되며, 결승 문제는 변별력을 위해 교과서 외에서도 출제될 수 있다. 행사는 개회식과 K-POP 커버댄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예선, 패자부활전, 본선,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진행은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송필근이 맡는다. 결승에는 본선 통과자 3명이 참가하며, 먼저 3문제를 맞힌 학생이 최종 우승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9명 중 2명에게는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