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부마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부마민주항쟁기념 제16회 팔룡산 걷기대회’가 마산자유무역지역 운동장과 팔룡산 봉암유원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팔룡산걷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창원특례시와 경상남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총 2,7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하여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를 되새겼다. 출발 전 참가자들은 건강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고, 약 5km의 걷기 코스는 마산자유무역지역 운동장에서 출발해 팔룡산 봉암유원지 둘레길을 돌아오는 순으로 진행됐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청명한 가을을 느끼고 봉암유원지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 체험·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완주 후에도 경품추첨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부마민주항쟁의 평화적 상징과 숭고한 가치를 기념하고, 친구, 가족 단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여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부림문화광장에서 ‘제12회 마산부림 한복축제’를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시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복맵씨 뽐내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부림문화광장 일대가 활기를 띠었다. 마산부림시장 한복축제는 창원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 마산부림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해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식, 한복맵씨 뽐내기, 축하공연, 전통혼례시연, 한복가요제 등 한복을 이용한 다채롭고 이색적인 부대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다. 김종철 마산부림시장상인회장은 “마산부림시장은 100여 년의 전통을 지닌 시장으로, 예로부터 한복거리로 유명해 혼수 준비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던 곳”이라며 “올해 축제 기간 이틀 동안 2,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마산부림시장의 옛 명성을 보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한복은 마산부림시장의 정체성이자 상징이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와 상권이 함께 성장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삼원인 문화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사회에 전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삼원인 문화한마당’은 삼원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나누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삼원가요제 ▲서각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약 500여 명이 참여한 축제 현장은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활기를 띠었다. 올해 삼원인 문화한마당은 그 규모와 내용 면에서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행사를 주최한 삼원회 이년재 이사장은 “지역문화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삼원회는 우리 지역사회의 화합과 성장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시민과 방문객 등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밀양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이 주관해 읍·면·동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 시민 한마당 축제, 열린음악회,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의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기념식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밀양 청소년을 대표해 밀성고등학교 박해수·황윤준 학생의 시민헌장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제27회 밀양 시민대상은 문화 부문 김은민 극단메들리 대표, 산업 부문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 봉사 부문 손흥상 해심장학재단 이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군 통합 및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지난 30년간 밀양의 발전 여정을 되돌아보고, 눈부신 성장과 변화를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열린 시민 한마당 축제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밀양아리랑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가수 이기찬, 소프라노 심규연의 무대가 이
K-Classic News 기자 | 예천군은 18일, 예천군 청년센터와 희망키움센터에서 개최한 청년 문화행사 ‘청년100 스테이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활기와 열정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는 ▲코미디언 김영희 씨가 진행한 ‘청춘토크 100 콘서트’ ▲창업 팝업스토어 ▲청년 버스킹 공연 ▲레트로 오징어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청년 창업가들과 청년센터 소액사업 프로그램 참여팀이 자신들의 아이템을 직접 소개하고 시식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센터 소액사업 참여팀이 선보인 버스킹 공연과 청년 응원카페 그리고 에스파 지젤 생일카페는 현장을 찾은 청년들에게 즐거움과 공감을 전했다. 이는 군민들에게도 청년들의 창의적 에너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는 예천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 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과 인삼대제 등 전통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연계 개최해 같은 공간에서 풍기인삼 외에도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축제가 동시에 열리며 축제의 풍성함이 배가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천 둔치 축제장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 △황금인삼을 찾아라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매일 열리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삼요리 만들기와 관광객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행사장
K-Classic News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 저녁 7시 봉화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본선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춘향전’의 주인공 이몽룡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계서 성이성 선생의 생가 ‘계서당 종택’이 있는 봉화에서 열려,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한층 더했다. 이번 대회는 청렴과 기개로 이름 높은 성이성 선생의 정신을 기리면서, 단순한 외모가 아닌 지성과 품격, 올곧은 기개를 겸비한 ‘현대판 이몽룡’을 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선 무대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20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끼와 매력을 뽐냈으며, 치열한 경연 끝에 총 6명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올해 첫 몽룡상(대상)의 영예는 신기성 씨에게 돌아갔으며, 장원상은 장명훈 씨, 방안상은 한도진 씨, 탐화상은 조종우 씨, 그리고 방자상은 이승찬 씨, 박하늘 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4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행사 사회는 김도연(2025 미스춘향 진) 씨와 유튜버 김똘똘이 맡아 재치 있는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북도는 6·25전쟁의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제16회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 행사’를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과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통합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주제로,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6.25 전쟁 이후 70여 년간 대한민국이 지켜온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쟁의 희생을 기리고, 국민이 함께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렸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제2작전사령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참전용사 헌정 영상과 주제공연, 레이저쇼, 특수효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미스터트롯 TOP 7의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기간에는 낙동강 지구 전투의 전개 과정과 승리를 알리는 군 장비 전시와 국방부 전통의장
K-Classic News 기자 | 종로구는 18일 운현궁(삼일대로 464)에서 '2025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를 열고 궁중과 사대부가의 음식문화를 재현했다. 올해 축제는 ‘임금님 수라상과 세시음식’을 주제로 왕과 왕비의 수라상, 궁중 별식인 주다소반, 설·대보름·단오·추석·동지 등 절기별 대표 음식이 재현돼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한눈에 보여줬다. 조랭이떡·차륜병 만들기, 국화막걸리 빚기 등 전통음식 체험과 함께 모시풍경·타래버선 키링 공예, 윷놀이·딱지치기 같은 놀이마당도 마련됐다. 인사동의 역사와 맛을 엮은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통음식 체험’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식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종로가 간직한 전통의 맛과 멋을 오늘의 일상 속에서 새롭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10월 18일, 마포구는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한창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우젓 판매부스와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물 장터를 둘러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린이 놀이마당과 체험존을 찾아 관람객들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를 즐겼다. 장터 주변은 하루 종일 사람들로 북적였다. 새우젓 판매부스에 들려 직접 새우젓을 시식한 박 구청장은 “올해 새우젓이 유난히 감칠맛이 좋다”라며 활짝 웃었고, 상인들 또한 “손님이 많아 힘은 들지만 즐겁다”라며 화답했다. 먹거리 장터에는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어묵과 잔치국수, 김치전, 가을 전어 등 다양한 먹거리가 진한 향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고, 특산물 장터에서는 전국 각지의 농·수산물이 진열돼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가격도 착하고 정이 느껴진다”, “직접 맛을 보고 살 수 있어 믿음이 간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또한 마포구는 축제장 전역에서 다회용기를 도입해 ‘깨끗한 축제’ 실현에 나섰다. 곳곳의 안내문과 캠페인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