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6회 무의도 셋째 공주와 호랑이 춤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무의도 아트센터 주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가면무도회’를 콘셉트로 한 다섯 공주의 대결 형식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발레, 라틴댄스, 지르박, 모던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개성 넘치고 역동적인 무대를 통해 현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한여름 밤의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출연진과 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춤추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진정한 지역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순간이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무의도 춤 축제가 주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사)부풍율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석암문화대상 및 제27회 가사가곡 시조창 경창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시조창의 명인 석암 정경태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정악의 보존과 대중화를 위하여 열리는 전국 정가 경연대회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의 참가자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연은 23일 가사가곡(신인부, 명가부) 부문, 24일에는 석암문화(명창부, 대상부) 부문으로 진행되며, 가사가곡 명가부 장원(도지사상) 및 석암문화 대상부 장원(부풍율회장상)을 비롯한 각 부문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통 정가를 계승하는 한편, 세대와 지역을 넘어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정가의 아름다움을 나누며, 정가 대중화에 앞장서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사)부풍율회 온형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정가를 더욱 사랑하고 즐기는 새로운 문화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참여하신 모든분들의 건승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익산 극단이 창작극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익산시는 오는 22일과 23일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이 창작극 '한왕, 바람노래가 되다'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공연은 22일 오후 4시, 23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작품은 작은소동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극이다.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창작극 '한왕, 바람노래가 되다'는 한(韓)문화 발상지인 익산을 배경으로, 고조선 마지막 왕 준왕이 마한으로 이주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다. 작품은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이주민과 토착민의 공존·화합, 그리고 한문화의 본질을 서사적으로 풀어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일반 2만 원, 청소년 1만 원이며, 예매는 포스터의 빠른응답(QR) 또는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포스터와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
K-Classic News 기자 | 대구 중구는 23일 오후 6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여름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름 무더위를 치유하는 음악 공연으로, 약 270석 규모의 야외무대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무대에는 에너지 넘치는 인디밴드 ‘셀위펑크’와 청량하고 경쾌한 보컬의 ‘송미해밴드’가 출연해 여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가요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구는 야외 공연 특성에 맞춰 얼음물, 부채, 쿨링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대형 선풍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여름 힐링콘서트가 무더위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말 그대로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찾은 분들이 즐겁고 신나는 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8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인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기르는‘백남준 판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가흥예술창고(충주시 가흥신대 2길 37, 공예전시관)에서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불리며, 예술과 첨단기술, 대중문화를 결합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인물이다. 이번 전시는 그의 작품 세계 중에서도 원화와 판화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원화 4점을 비롯하여, 백남준이 생에 첫 개인전에서 선보인 초기작부터 죽기전 마지막으로 전시했던 작품까지 망라하여 시리즈별· 주제별 특징에 따라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전시장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간단한 재료로 자신만의 판화를 만드는‘나만의 도장 판화 만들기’, ▲산업용 자석을 이용해 TV 위에 자석을 설치하여 영상이 왜곡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TV 자석 체험’,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영상속으로 실시간 합성되는 미
K-Classic News 기자 |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는 K-전통과 현대적 상상력이 결합된 문화 콘텐츠로, 한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의 고유한 유교문화 또한 새로운 시선과 감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K-유교, 흥과 멋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전통의 깊이를 현대의 언어로 풀어낸다. 정적이고 형식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문화 축제로서 유교의 본질과 정신을 새롭게 조명할 전망이다. 유교문화, 일상에 스며들다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단순한 전통문화 재현을 넘어, 세대와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공감형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청소년과 MZ세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감각적인 체험 콘텐츠와 경연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되어 있다. 또 유
K-Classic News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9월 19일에 개최되는 '영덕생활문화축제'의 폐막 행사 '야시홀 선셋퍼레이드'(9월 21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5영덕생활문화축제'는 유명가수, 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지역민의 생활문화 전시, 체험 부스가 함께 펼쳐지는 대규모 야간 축제이다. 본 행사의 마지막 유종의 미를 장식할 하이라이트가 ‘야시홀 선셋퍼레이드’. 여기서‘야시홀’은 영덕의 옛 지명이다. 9월 21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야시홀 선셋퍼레이드’는 영덕읍 덕곡천 어린이공원에서 출발해 읍내를 돌아 다시 덕곡천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아름다운 덕곡천의 일몰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가족, 친구, 단체 등 누구나 가장(코스프레) 행렬에 참여해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덕곡천 메인 무대에서는‘퍼포먼스 콘테스트’도 열린다. 참가자들이 1분 30초 이내 자유로운 장기 자랑을 선보이면 심사를 통해 총 18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1등은 상금 10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
K-Classic News 기자 | 성주군은 8월 19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40여명의 추진위원, 분과위원, 관계직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며 내년도 축제 발전 방향까지 논의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 운영의 성과와 한계 진단, 방문객 만족도와 경제적 효과 분석, 빅데이터 및 관광 데이터랩 활용에 의한 객관적 검증, 국내외 유사 사례 비교연구 등을 통해 향후 발전적인 축제 운영전략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축제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평가 용역 결과에 따르면 군민 참여형 길놀이, 영유아 동반 가족단위까지 사로잡은 키즈존의 확대, 참외 시식존과 함께 참외 라운지 운영 등이 방문객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축제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군민의 자긍심 강화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어진 회의에서는 내년 축제 방향성도 확정했다. 앞으로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는 본 평가결과를 토대로 ▲생명문화 주제 콘텐츠 강화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 구축 ▲다양한 연령층 맞춤형 콘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 달간 매직쇼,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먼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접목한 공예 활동인 ▲케이-컬쳐 굿즈 텀블러 만들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감하며 만드는 ▲카피바라 애착 인형 만들기,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창작 활동 ▲처음 만나는 아크릴 페인팅,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맛있는 케이크를 만드는 ▲사자 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미도서관 1층 문헌정보실에서는 그림책 ‘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어요’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9월 20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매직쇼 ▲하이라이트 매직쇼가 열린다. 마술, 비눗방울 쇼, 풍선 쇼가 결합된 이 공연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2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K-Classic News 기자 |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영양가득 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본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터다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영양군의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서 군민들의 문화향수권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8월31일(일) 오후3시에는 영양문화원 (영양읍 군민회관길 7)에서 진행한다. 2시부터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운영되고 이후에는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공연이 진행된다. 체험 및 공연관람은 모두 무료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