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영암군이 10/27~11/2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2025 영암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주간은 ‘영암애(愛) 인문·인물·선율’을 주제로, 문학·역사·철학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음악 감수성과 결합한 3색 강연과 공연으로 풀어낸다. 인문주간은 이달 27일 오후 2시 '시문학콘서트'로 문을 연다. 이병률 시인과 노영심 작곡가가 ‘시의 얼굴, 음악의 풍경’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11/1일 오후 2시에는 두 번째 인문 강연으로 '송일준의 북콘서트'가 열려 영암의 인물·장소 등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영암 출신인 작가는 올해 4월 '남도답사 0번지 영암'을 출간했다. 인문주간의 마지막 날인 11/2일에는 인형극과 노래를 결합한 공연 '별아이'가 오후 2시와 3시, 2회 상연된다. 극단영암의 임오섭 연출로 선뵈는 이번 작품은 별과 우주를 사랑하는 ‘별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감동으로 풀어낸다. 같은 날 ‘책책교환소’가 운영돼 중고 도서 3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해 준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
K-Classic News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18일 '올해의 작가전' 1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재)제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올해의 작가전 대상으로 장범순, 박태준 작가를 최종 선정했고, 이번 전시는 장범순 작가의 1차 전시다. '올해의 작가전' 주제는 일상 속의 변주 ‘평범함 속의 비범함: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다’로 장범순 작가는 일상의 소재를 유머러스하고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 총 16점을 제천예술의전당 2층 전시 공간에 전시한다. 전시는 휴일 없이 이달 31일까지 계속되며, 올해의 작가전 공식 행사는 21일 전시 공간에서 장범순 작가의 작품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천문화재단에서 도슨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 도슨트들이 전시 해설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및 하소생활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지역 내 시각예술분야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통해 유쾌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아트마켓 형식으로 개최되는 '올해의 작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
K-Classic News 기자 |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의 선정작, 김나리 작가의 개인전 'The Colors'(부제:REAL ME)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은 신진 예술인의 창작 초기단계부터 창작 활동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콜라주 아티스트 김나리 작가의 개인전으로, 신작 그림책 '나는 나'의 원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아이》, 《아프냐 나도 아프다》 등 그림책을 펴내며 감정과 치유를 주제로 작업을 이어온 김나리 작가는 종이를 찢고 붙이고 겹치는 콜라주 기법을 통해 다양한 감정의 색을 시각화하고, 그 속에서 ‘나다움’의 여정을 표현한다. 아울러 그림책 《나는 나》는 웃음 뒤 감춰진 내면의 이야기를 통해 주인공 쿼카가 두려움, 외로움, 희망, 용기 등을 마주하며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러한 그림책과 콜라주 작품을 결합하여 관객이 색과 감정의 흐름을 직접 느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서초구 양재1동에서는 지난 15일 따뜻한 음악과 특별한 체험이 어우러진 힐링콘서트 ‘양재행복하우스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재1동주민센터와 예수길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내 저소득 1인 가구 30명을 초청해 마음 건강을 살피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재1동에 소재한 ‘카페 더트리’에서 ‘가을의 선율,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을 주제로 1부는 음악콘서트, 2부는 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크로스웨이 앙상블’이 나서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와 오페라 ‘라보엠’, 가곡 ‘하숙생’, ‘가을의 노래’ 등의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었다. 2부에서는 ‘랜턴형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는데, 참여자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랜턴 안에 식물을 심어 미니 정원을 만드는 등 힐링과 재충전 시간을 갖도록 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연주가 가을날에 딱 어울려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랜턴 테라리움을 집에 가져다 두면 분위기가 환해질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다른 이웃들과 함께 공연과 체험을 나누며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안동 한지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안동시 월영교 개목나루 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한지 축제는 ‘얼마나 행복한지’를 주제로 한지를 통해 일상 속 행복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이전 축제와 달리 도심과 가까운 월영교 문화공원 일대로 장소를 옮기면서 접근성과 관람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고, 월영교의 아름다운 자연과 야경이 한지의 고즈넉한 멋과 어우러져 감성적인 가을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한지 서책만들기 △한지용돈봉투 만들기 △까치호랑이목련 그리기 △한지풍경 만들기 △꽃신 만들기 △연사키링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등 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한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한지 백일장 △한지뜨기 △한지 소원쓰기 △한지 포토존 △한지네컷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 이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 약 6만 평의 억새밭에서 제24회 서울억새축제 '억새, 빛으로 물들다'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예술 조형물들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새로이 선보인다. 월드컵공원은 10월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하나 서울억새축제 기간인 10월 18일~24일까지만 21시까지 한시 연장 운영한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만개한 억새를 관람할 수 있도록 10월 25일~11월 2일 까지는 오후 8시까지 공원을 개방한다. (Silvergrass, Colored with Light)’를 주제로 진행한다. 미디어아트, 아트존, 체험존, 소원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 스탬프 투어’도 함께 마련되어, 종합안내소에서 배부하는 용지에 5종의 장소별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선착순으로 서울억새축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10월 18일 오후 6시 억새 퀴즈를 시작으로, 양민하 작가의 미디어 영상 상영, 캘리그라퍼 김소영의 캘리 퍼포
K-Classic News 기자 | 2025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남원시에서 펼쳐지는 ‘2025 남원 흥부제’가 전통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슬로건,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 아래 더욱 풍성하고 신명 나는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이번 축제는 흥부가 제비의 다리를 고쳐주며 얻은 ‘박씨’가 터져 나오는 대박을, 현대적 의미의 ‘도파민’으로 표현하며 즐거움과 행복, 가족 간의 소통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가족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어, 대형 에어바운스, 짚풀놀이, 흥부 콜라주 과자 체험, 어린이 직업체험(키자니아), 페이스페인팅, 미꾸리 체험 등 다채로운 놀부존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축제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등 어린이 공연이 펼쳐진다. 매시 정각마다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저녁 7시부터는 국내 유명 가수 조성모, 박남정,
K-Classic News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10월 21일 화요일부터 10월 26일 일요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5년 대구미술의 중심展(제14회 중구미술협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미술의 중심展’은 대구 중구미술협회(회장 김영호) 회원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지역 대표 미술행사로, 2011년경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회를 맞이한다.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예술 활동을 펼칠 무대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중구미술협회에서는 매년 색다른 주제를 중심으로 작품을 전시한다. 지난해에는 ‘자연과 사람’이라는 주제로 55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일상의 행복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68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작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작품 수가 눈에 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미술의 중심展은 중구의 예술적 역량과 다양성을 뽐내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깊어가는 가을에 이번 전시를 계기로 차분한 마음과 함께 풍부한 감수성을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가 아중호수도서관에서 펼쳐진 음악과 인문학이 결합된 인문학 특강과 콘서트를 시작으로 5일간의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4일 아중호수도서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과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의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방수미 소리꾼이 강사로 초청돼 ‘K-판과 K-팝으로 만나는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판소리의 깊은 서사와 K-pop의 대중적 감각을 재해석한 인문학 특강을 펼쳤다. 특강 이후 이어진 인문콘서트에서는 인문밴드 레이도 참여해 대중음악과 판소리를 결합한 새로운 인문학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5일 동안 이어지는 올해 인문주간에서는 인후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로 만나는 치유인문학’을 비롯해 전주지역 작은도서관과 동네백방 등에서 30개의 인문학 강좌 및 세미나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인문주간 둘째 날인 15일에는 오후 7시부터 ‘나의 왼발’의 작가인 김미옥 평론가와 박지음 소설가
K-Classic News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기획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셋째 주 부터 11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진행된 ‘청년 기획 온 마을’ 참여 청년들에게 자신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함으로써 휴천2동을 중심으로 한 마을 문화예술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총 4팀의 청년 기획자(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청년과 마을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먼저, 10월 17일에는 학사골목 내 청년창업센터에서 ‘응답하라! 학사골목’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7080년대 레트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추억의 의상 체험과 인생네컷 촬영, 공예 체험 등 세대를 잇는 참여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어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48아트스퀘어에서 ‘사회초년생 모두 모여, 휴천동에서 휴~ 쉬어보자’가 진행된다. 사회초년생(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