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JTBC ‘최강야구’ 김태균이 브레이커스 타석에 첫 등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29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 120회는 지난 방송에 이어 대학리그 강호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와 브레이커스의 첫 선수 영입전이 펼쳐진다. 특히 지난 회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주장 김태균이 브레이커스가 추격당할 위기 속 처음으로 타석에 들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KBO 통산 타율 3할, 출루율 4할, 장타율 5할을 기록한 김태균이기에 그의 등장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김태균은 타석에서 특유의 루틴과 함께 방망이를 휘두르며 위엄을 과시해 동원과기대 배터리를 긴장케 한다고. 압도적인 그의 등장이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동원과기대에서도 비밀병기를 출격시킨다. 지옥에서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로,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위즈의 지명을 받은 고준혁이 등판하는 것. 서로 비장의 카드를 꺼낸 브레이커스와 동원과기대의 선수 영입전
K-Classic News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9월 28일, 제40회 회룡문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0년 전 태조와 태종의 만남을 재현하면서, 의정부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리는 계기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는 ‘조선을 열다, 화합의 길을 걷다((소통과 화합)’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역사적 상징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의 관심을 크게 모았다. 재단은 2023년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역 역사문화포럼, 명사 특강,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년간의 준비 끝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는 의정부의 역사적 설화인 ‘이성계가 왕이 되어 돌아왔다’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한 제작물로 연출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재현을 넘어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브랜드화하는 ‘도시 브랜딩’이 실현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고려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조 환궁행렬'로 막을 올린 행사는 조선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종 태조맞이 행렬', 태조와 태종의 소통과 화해 재현행사', '헌수례', '궁중정재' 등 시민교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펠롱펠롱 빛 모드락'’이 지난 26일 개막한 이후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에는 2,500여 명이 찾는 등 많은 관람객이 제주목 관아를 방문해 빛과 국가유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누리고 있다. 이 행사는 10월 19일까지 오후 7시에서 10시에 열린다. 비가 올 때는 누전 등의 위험을 막기 위해 운영을 중단하며, 행사 진행 여부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1장 빛의 서막, 탐라를 깨우다’부터 ‘7장 빛의 풍류, 전통을 체험하다’까지 7개의 존을 통해 탐라순력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제주의 전통의례, 물허벅과 제주해녀의 노래, 돌하르방과 동자석 이야기, 빛이 흐르는 신의 정원 등을 프로젝션 맵핑, 인터렉티브 체험, 홀로그램 및 라이팅 연출, 홀로그램팬 등으로 구현했다. 특히 탐라순력도 속 제주의 자연풍경을 모티브로 수목과 망경루 외벽을 모두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는 빛의 물결로 감싸진 망경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옛 탐라국의 뿌리와 유산을 되새기고,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선보이는 제64회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 옛 탐라국의 뿌리와 유산을 되새기고 제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추석 연휴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4개 분야와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뿌리마당(기원문화)은 △탐라개벽신위제 △개막식 △탐라문화제 사전 행사로 운영된다. 놀이마당(민속문화)은 △탐라퍼레이드 △탐라퍼포먼스 △탐라민속예술제 △전통 놀이터를 즐길 수 있다. 어울마당(예술문화)은 △문화이음마당(국내외 교류도시 공연) △탐라예술난장(도내 문화예술단체 공연) △탐라무형유산축전(무형유산 전수자 등 공연·시연) △제주어 문학 ‘ᄀᆞᆯ을락 쓸락’(제주어 낭송, 동화구연, 백일장) △케이팝(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산지직쏭(산지천 수변 무대 버스킹) 등 기성세대와 MZ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꿈빛마당(참여문화)은 △탐나들이(야간 산책로 조성, 체험 프로그램) △탐라전람(도내 다양한 문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3시, 4층 공연장에서 개그맨 겸 작가 고명환을 초청하여‘책으로의 여행, 샘솟는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행복특강을 개최한다. 고명환 작가는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다양한 방송활동을 했으며, 2024년에는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저술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방송활동뿐 아니라 외식업 CEO, 대학교 강사, 자기계발·고전 관련 저자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열정적인 삶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고명환 작가는 3,000여권의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인생에 대한 답을 찾게 되는 과정과 사업가가 되기까지의 경험담을 공유한다. 또한 1년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 방법을 도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90분간 진행되며 8세 이상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예약은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7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 400명까지 가능하다. 1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신작제작형’ 공모에 선정된 창작뮤지컬 ‘고래의 아이’를 오는 10월 25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7시 총 2회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이나 특정 장르를 특화한 공연 콘텐츠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61개 작품이 지원한 가운데 1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17개 문예회관이 선정됐고, 2차 쇼케이스를 통해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을 포함한 10개 지역 문예회관이 최종 선정됐다. 창작뮤지컬 ‘고래의 아이’는 제주 바다의 신비로운 고래 전설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작품에서 고래는 단순한 신화적 존재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 과거와 현재, 기억과 욕망을 연결하는 상징이다. 어린 시절 전설 속 고래를 만나 ‘고래아이’라 불렸던 소년이 성장해 저명인사가 된 후 제주를 다시 찾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를 중심으로 제주를 찾은 4명의 다양한 인물이 합류하며 전통과 현대, 진실과 거짓이 얽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통영시 추도에서 열린 ‘제2회 추도 섬 영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접수 기간 내내 높은 관심이 이어져 정원의 5배에 달하는 참여자가 몰렸고, 결국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했다. 섬을 배경으로 한 영화제가 가진 독특한 매력과, 제1회에 이은 제2회 영화제의 다채로운 상영·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26일과 27일, 감독 정지영과 배우 유준상이 참석한 관객과의 대화(GV)가 관객들의 큰 반응을 얻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작품 뒷이야기와 창작 철학을 풀어놓고 관객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며, 영화제 동안 관객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행사 운영도 돋보였다. 야간 동선 관리와 해상·기상 변수에 대비한 종합 안전매뉴얼을 정비하고, 안내·의료 인력을 상시 배치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추도에서 진행된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출품작 3편과, 국내외 초청작 11편이 상영됐고, 섬 주민과 방문
K-Classic News 기자 | 충남도는 29∼30일 부여군 일원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2025년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문화체육관광부·부여군이 후원하고,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날인 29일에는 박정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문화관광해설사,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시상, 스토리텔링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충남 방문의 해 홍보영상 상영 및 부여군 충남국악단 식전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스토리텔링 경연대회를 진행해 각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해설사의 해설 역량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인 오는 30일에는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부여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핵심 관광지인 부소산성과 정림사지, 부여박물관, 백제문화단지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단순한 안내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을 위한 ‘귀성객 환영 음악회’를 오는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관내 주요 역에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마산역 대합실과 창원중앙역 광장에서 각각 열리며, 공연단체는 ‘감스트링’을 포함하여 4팀이 참여한다. 첫날인 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마산역 대합실에서는 ‘감스트링’의 클래식 공연과 ‘사잇길’의 대중음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인 3일에는 낮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창원중앙역 광장에서 ‘아띠클래식’과 ‘DNS뮤지션’이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통해 명절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귀성길에 접한 다채로운 음악이 추석의 따듯한 정과 낭만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결 더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8일과 9일, 마산합포구 소재 만날근린공원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을사년 마산만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산만날제는 전통민속축제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이원화해 진행된다. 마산만날제운영위원회(위원장 김순애)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날근린공원에서는 ▲길놀이 ▲당산제 ▲고유제 등 전통의 맥을 잇는 행사가 진행되며, 3.15해양누리공원에서는 ▲개막식 ▲세계 곡예 공연 ▲시민대동놀이 등 현대적 감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축고제와 개막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10월 9일에는 만날근린공원의 전통 프로그램과 더불어,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되는 ‘민속예술의 향연’과 창작 공연 '운수 좋은 날'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이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