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자발적으로 나선 의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국가 기념행사가 의령에서 열린다. 27일 의령군은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의령군 충익사 일원에서 전국 의병단체 대표와 의병 후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달 1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의령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병! 전국에 울려 퍼진 희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의병의 날'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당시 의령에서 의병을 처음 일으킨 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1일로 2010년 국가기념일 지정에 의령군민들이 앞장선 공로로 2011년 제1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의령군에서 거행했다. 당시 국무총리와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거행된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이후 정부가 전국적으로 의병이 일어난 고장을 순회하며 국가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의령군은 전국 최대 의병 축제인 홍의장군축제(구 의병제전) 50회를 맞아 의병의 날 기념식 개최를 추진했다. 군은 1회 개최 후 14년 만에 의령에서
K-Classic News 기자 | 김천시는 '제4회 김천국제음악제'를 6월 14일(토) 16시,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지크브로이(대표 이소영)에서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성악가 이응광을 비롯하여 고티에 에르방, 그라찌아 풀리게뚜, 이동신, 김수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퀸(Queen),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팝 명곡을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좌석 확인을 위해 5월 27일~6월 13일까지는 티켓링크를 통한 인터넷 예매, 6월 14일 당일에는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현장 예매가 진행된다. 김천시는 “대중적으로 익숙한 팝(Pop) 음악을 새롭게 해석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 25일 '꿈의 무용단 영덕' 청소년 단원들이 제37회 춘천세계인형극제를 탐방,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춘천세계인형극제 체험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영덕을 벗어나 다양한 예술 공연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37년 전통의 춘천세계인형극제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전세계 60여개국 100여편의 작품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형극 축제이다. '꿈의 무용단 영덕' 단원과 동반한 보호자들은 춘천인형극장을 방문, 직접 각양각색 인형을 만들고 스페인 인형극 'VIDA'도 관람했다. 이어 춘천시청 광장 전체를 무대로 변신시킨 거리퍼레이드‘퍼펫카니발’에 참여, 대형인형과 1천여 명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꿈의 무용단 영덕' 단원들은 단순한 공연 관람에 머물지 않고‘경계를 넘나드는 인형’이란 올해 춘천세계인형극제의 주제에 대해 배우고,‘퍼펫 카니발’의 내용과 상징, 인형극의 역사에 대해서도 학습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공연자가 두 손 만
K-Classic News 기자 | 초여름 햇살 아래 앵두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요즘, 양양군 현북면 명지리에서는 지난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앵두사랑 앵두축제’가 한창이다. 명지리 앵두마을은 마을길을 따라 집집마다 앵두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 주민들은 매년 도시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마련해 청정 자연과 소박한 농촌의 정취를 널리 알리고 있다. 축제는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앵두의 생육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체험거리들로 구성되어, 오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붉게 익은 앵두를 직접 수확하는 ‘앵두따기 체험’(유료) △트랙터 마차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트랙터 마차타기’(무료) △버들치 낚시 체험(유료) 등 시골 자연 속에서 가족 단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체험들로 구성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잠시 여유를 찾고, 농촌의 정겨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피버 FEVER’를 6월 14일(토)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 기획공연 스포트라이트 시리즈이자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 공연’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무용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며 예술과 대중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는 예술단체이다.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인 ‘Feel the Rhythm’ 시리즈의 ‘범 내려온다’ 퍼포먼스로 국내외에 이름을 알렸다. ‘피버 FEVER’는 지난 2020년 초연 이후 5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대표작으로, 한국 전통 공연 방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작품이다. 테크노와 국악이 결합 된 사운드,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돋보이는 무대 디자인과 의상,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개성 넘치는 춤사위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공연을 이끌어가는 DJ는 관객들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만의 감각으로 재탄생한 조선의 흥을 즐기면서 함께 발산할 수
K-Classic News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5시,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6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신나는 디즈니 세상!’을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주제곡을 선보이며 지역 출신 성악가가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박호진)이 '꿈꾸는 사람', '함께' 등의 합창곡과 ‘백설공주’, ‘피노키오’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수록곡들을 뮤지컬로 만들어 생동감 넘치는 화음으로 들려줄 계획이며, 지역 출신 성악가 테너 강재수와 소프라노 강미소가 특별 출연해 클래식 무대 선사로 공연의 깊이와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아이들의 재능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로, 디즈니 음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좌석은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을 통
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 갈매도서관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한 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환경 인형극, 생태체험 프로그램, 자료실 이벤트, 환경 특화 전시 등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갈매도서관 행사는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6월 20일 금요일 오후 5시 갈매도서관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인형극 ‘초록별 요정의 환경 지키기 대작전’은 초록별 요정과 친구들이 지구 환경을 위협하는 세균맨을 물리치는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이 공연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5일에서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환경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생태체험, 자연아 놀자!’도 운영된다. 관내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주변 생물을 직접 관찰하면서 생태 지식을 쌓고, 놀
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토) 구리광장에서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축제’를 운영한다.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은 구리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동아리 축제로, 댄스·밴드·노래·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청소년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 지역기관과 연계한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자치 기구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에 대한 표창을 진행하며, 특별 축하 공연을 위해 가수 딘딘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재단은 청소년들이 사전 기획부터 참가자 모집, 운영 준비까지 직접 참여하며 기획력, 협력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 실질적인 사회적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자기 표현력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이번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이 존중받는 사
K-Classic News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국민체육센터 실내 경기장에서 65개 장애인 가족 160여 명과 함께 가족명랑운동회를 개최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 이날 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선수대표 선서와 준비체조를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다채로운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팀 전체가 협동하는 ‘지구를 옮겨라’, ‘별들의 전쟁’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함께 참여한 가족들은 웃음과 응원 속에 서로를 격려하며 『달리고 웃고 하나 되는 가족명랑운동회』가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오석산정신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정신장애인 7명이 방문하여 참가 가족들에게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를 펼쳐 참여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오석산정신요양원의 꿈꾸는 사진사들의 재능 나눔 활동은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한 몫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댄스타임’ 시간에는 특별히 이날 모인 장애인 가족들을 격려
K-Classic News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과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 기념식,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 체험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으며, 학교폭력 OUT 유해환경 OUT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부여군에 바라는 청소년 정책 제안서를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책 제안서에는 부여군립도서관 청소년 학습친화적 환경 마련, 청소년이 걷기에 안전한 도시야경 조성, 버스노선 정비 및 배차 변경 지원, 16세~19세 청소년을 위한 금융(경제) 교육 지원 등이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부여군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제안해줘서 무척 놀랍다. 이런 청소년들이 있어 부여군의 미래는 밝다”라면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