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저녁 탄천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제39회 성남문화예술제 개막축하공연’에 참석했다. ‘예술로 하나 되는 성남’을 주제로 펼쳐진 성남문화예술제의 이날 개막공연에는 전영록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예술제를 준비해주신 8개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성남이 문화와 예술이 활짝 꽃피우고, 첨단 기술과 문화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힐링과 복지의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화예술제는 지난 23일 시민가요제를 시작으로 이날 개막공연에 이어 25일 성남시 합창페스티벌과 국악제까지 3일간 탄천 다목적광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중에는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아트리움에서 연극제, 무용제, 음악제 등 다양한 공연이 동시에 펼쳐지며, 탄천 다목적광장 주변에서 푸드트럭과 시민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 운영된다.
K-Classic News 기자 | 가평군은 24일 오전 자라섬 남도에서 ‘2025 자라섬 꽃 페스타(봄)’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오는 6월 15일까지 23일간 자라섬 남도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은 테마별로 조성된 봄꽃 정원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장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퓨전국악 연’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꽃 마술 공연과 개막 퍼포먼스, 팝페라 그룹 ‘아띠랑 보이스’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후 내빈과 참석자들은 봄꽃이 만발한 정원을 함께 관람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가평이 관광도시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가평을 찾는 모든 분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유롭게 꽃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K-Classic News 기자 | 춘천이 세계를 잇는 인형극의 무대가 되고 있다. 춘천시는 23일 춘천인형극박물관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캐런 스미스 유니마(UNIMA, 국제인형극연맹) 본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니마총회 및 춘천세계인형극제 개막을 선언했다. 유니마총회와 춘천세계인형극제가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춘천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54개국에서 200여 명의 유니마 회원들이 참석하며 동시에 개최되는 춘천세계인형극제에는 21개국 100여 개 작품, 총 1,1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한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형의 도시 춘천’으로서의 정체성을 세계에 각인시키고, 문화도시로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 주제는 ‘경계를 넘나드는 인형 (Puppetry Beyond Borders)’으로 인형극이 세대, 문화, 언어, 시간의 경계를 넘어 소통과 치유, 상상력을 전달하는 예술임을 상징한다. 춘천 전역을 무대 삼아 실내외 공연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OFF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개막식은 24일
K-Classic News 기자 | 제 24회 유니마 총회 및 춘천세계인형극제 개막행사인 퍼펫 카니발 퍼레이드가 24일 오후 축제극장 몸짓부터 춘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1000여명의 국내외 예술가들은 대형 인형과 함께 거리를 행진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시청 광장 전체가 무대로 변신, 조형 연출, 음악, 춤은 물론 춘천오페라 페스티벌과 한복 퍼레이드도 진행됐다. 이날 육동한 시장도 카렌 스미스 유니마(UNIMA) 국제 회장과 함께 시청 광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육 시장은 “인형극은 사람에게서 시작돼 마음으로 이어진다”며 “마음으로 이어진 이 축제는 춘천을 인형극 도시로, 세계로 향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삶이 인형극처럼 꿈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올해 유니마총회 및 춘천세계인형극제는 6월 1일까지 이어지며 춘천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춘천시가 지역전통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저녁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경제진흥국 과장단과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후평어울야시장은 도내 최초로 개장한 야시장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금‧토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이곳은 전, 도토리묵, 만두, 호떡 등을 판매하는 30년 넘은 노포 음식점 뿐 아니라 신규 푸드존도 함께 입점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야시장을 활성화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야시장 내 편의시설 강화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후평어울야시장이 단순한 소비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익산시는 한국청소년인천연맹 소속 청소년 240여 명이 24일 교육열차 '이트레인(E-train)'을 타고 익산을 방문해 체험 중심의 교육관광을 즐긴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열차 연계형 체험관광의 일환이다. 청소년 참가자들은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이상한교도소(교도소 세트장)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한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은 백제 역사를 배우고 느끼는 살아있는 교과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죄수복 체험과 독특한 공간적 배경을 갖춘 이상한교도소는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청소년 방문을 시작으로 역사·문화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청소년 맞춤형 관광 상품'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트레인을 타고 익산을 찾은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가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격돌한 ‘전주 비보이그랑프리’에서 ‘클럽 인투더딥(CLUB I.T.D)’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18번째 우승자가 됐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이 주관한 ‘제18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가 24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주 비보이그랑프리는 대규모 크루 배틀이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 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국내 비보이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비보이들이 대거 참여해 우승을 놓고 격돌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클럽 인투더딥(CLUB I.T.D)’이 차지해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 상패를 거머쥐었다. 또한 2등을 차지한 ‘브라더그린(Brother green)’은 상금 400만 원과 상패를, 공동 3위(BEST4)를 차지한 ‘브레이크포인츠(BREAK POINTS)’와 ‘원웨이크루(ONEWAY CREW)’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대회에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무대들이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구체적으로 오프닝 공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섬유 풍기인견을 활용한 ‘영주풍기인견 제주페스티벌’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동문시장 탐라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최,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주관, 제주시청 협조로 진행됐다. 제주 청정 자연 속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풍기인견의 뛰어난 품질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친환경 섬유를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패션쇼에서는 풍기인견과 대마를 복합한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된 고급 의상이 다채롭게 선보였다. 자연 소재 특유의 질감과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한 실루엣, 그리고 전통미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세련된 디자인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천연색 염색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식물성 천연염료로 인견 원단에 자신 만의 스카프와 손수건을 직접 염색하며 친환경 섬유의 매력을 생생히 체험했다. 이어진 ‘풍기인견 사행시 짓기 이벤트’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형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 둘째날을 맞아 축제의 흥을 더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빨간맛 치어리더 대회’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9개 치어리더 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가천대학교 아페이론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천만송이 빨간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역시 천만송이 양귀비 꽃길, 음악분수쇼, 드론라이트쇼, 나비체험, 반딧불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는 치어리더 대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열린 치어리더 대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각 팀이 창의적인 안무와 단합된 군무로 괴산의 축제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우승을 차지한 가천대학교 아페이론팀은 높은 완성도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심사위원과 관람객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2025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또 한 번 전국 반려인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군은 지난 24일 증평 미륵사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특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인 ‘댕플스테이’를 진행했다. 반려동물과의 힐링 여행을 콘셉트로 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첫선을 보인 이후 매회 조기 마감 기록을 세운 인기 콘텐츠다. 참가 신청은 반려인 전용 플랫폼인 ‘반려생활’ 앱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번에도 어김없이 접수 시작 20초 만에 마감됐다. 총 10팀이 참여한 이번 댕플스테이에서 반려견들은 체형에 맞춘 작은 승복을 입고, 이름이 새겨진 염주 목걸이를 착용하며 사찰에 들어섰다. 참가자들은 정각 주지 스님과 함께 차담, 법당 예불, 연꽃컵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반려견과 함께 깊은 교감을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고즈넉한 미륵사 풍경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 촬영이 제공돼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산책도 좋지만, 마음까지 정화되는 이런 시간은 드물다”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