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동두천시 시립도서관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계절을 주제로 북큐레이션과 삼행시 전시를 1층 전시공간에서 11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가을에 읽으면 좋은 60여권의 시집을 전시하고 있다.‘별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안희연),바람에게 길을 묻다(박영호)등 지나가는 한 해를 돌아보며 가을의 정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시들로 구성되어있다. 이와 더불어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도·서·관”, 행·복·해“라는 단어로 시민들이 삼행시에 응모했다. 28편의 응모된 삼행시는 읽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예를 들면 “도:서관은 찾을수록 마음이 넓어진다. 오늘따라, / 서:늘한 바람이 몹시도 신선하네요..”등 읽으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곱게 꾸며놓았다. 도서관 관계자는“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도서관에 책과 삼행시 감상을 적극 권해본다 ”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동두천시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소장해온 태극기가 경기도 등록문화재 1호로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경기도 등록문화재는 국가 등록문화재는 아니지만 50년이 지난 근대문화유산을 경기도가 등록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실태조사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문화재를 선정했다. 이번에 경기도 등록문화재 1호로 선정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소장 한국전쟁 태극기는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9월 북한에서 배로 탈출하던 피난민이 간직했던 것이다. 당시 전쟁을 수행중인 미 해군 맥킹버드호가 이 배를 해상에서 발견 배에 타고 있던 피난민을 구조했으며 피난민은 이 함선에 타고 있던 조지 휘트만 소위에게 태극기를 전달했다. 그 후 1981년 동두천 주둔 미군기지에 근무하던 아들 존 휘트만 중령이 당시 동두천 광암동장에 기증한 후 2002년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박물관으로 이전 후 전시중인 태극기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소장 태극기가 경기도 등록문화재 1호로 선정된 것은 한국전쟁당시 긴박했던 역사적 사건의 비극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역사적 가치가 있어 선정됐다”며 “1호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도서관에 찾아온 예술 ART CUBE展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ART CUBE展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기에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은 예술로 희망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신나는 예술여행’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에서 전시하였으며, 도서관에서는 처음으로 시립도서관과 컬쳐컬렉션(예술단체)이 협업으로 기획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국내 유명 현대미술 작가 권지은, 박현진, 변대용, 이동기, 홍경택 5인의 회화, 조각, 영상 등 다채로운 구성의 현대미술 16작품을 동두천시립도서관 1~3층 공간을 활용하여 자료실 곳곳에 전시하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아티스트토크, 관객참여 워크숍 등을 진행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담아 작가들의 목소리릍 통해 작품 너머의 이야기부터 위로를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등이 담긴 진솔한 인터뷰와 함께 컬러링 페이퍼, 아토마우스와 플라워 스티커를 제작하여 전시를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장맞이 이웃사랑 칼갈이’ 행사를 열었다. 김장에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칼과 가위를 무료로 갈아주는 이날 행사에 관내 130여 가구가 참여했으며 250여 자루의 칼과 가위를 갈았다.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요즘 칼을 갈아주는 곳이 별로 없는데 이번 행사로 어렸을 적 추억도 떠오르고 여러모로 감회가 새롭다. 덕분에 김장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윤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에 실시한 무료 칼갈이 행사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굉장히 보람이 있고 앞으로 칼갈이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좋은 사업을 발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회관 1층 갤러리 예문에서 ‘2021 부산학생사진동아리작품전’을 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작품전에 12개교(중학교 5개, 고등학교 7개) 17개 동아리 178명의 학생이 참여해 24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 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력으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전시회에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시선으로 바라본 코로나 일상 속 소소한 감정과 자연환경, 학교생활 모습 등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 사진작가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우수작품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박귀자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이번 작품전은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고, 희열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제6회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온라인을 통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설계를 돕기 위해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청소년 1만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진로 탐구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VR가상박람회장, 멘토와의 소통을 위한 사람책방,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진로행동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VR가상박람회장’에는 가상공간에 구축된 60여개의 부스를 통해 각종 기관, 시설 및 대학 학과 등 직업체험 대상기관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 등으로 전달했으며, 운영자와 참여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게시판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사람책방’에서는 인공지능개발자와 청년벤처사업가 등 청소년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직업군의 종사자들이 참여해, 모두 21회의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2천1백여명의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정보제공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무인도섬테마연구소 윤승철 대표와 파타고니아코리아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시민북큐레이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북큐레이터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자극하고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2021년 시민 북큐레이션 특강’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시민 북큐레이션 특강』은 11월 18일과 11월 25일 두 차례 열리며, 독서문화 기획자이자 북 엔터테이너인 권인걸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독서 커뮤니티인 ‘우리의 대화’를 운영하고 있는 권인걸 작가는 출판사와 도서관, 학교,기업 등에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이 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 등이 있다. 특강은 온라인 플랫폼 줌으로 진행된다. ‘시민 북큐레이션 특강’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북큐레이션에 대힌 이해의 폭을 넓히고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돼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속초문화재단은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이하여 10월 30일 ~ 10월 31일 이틀간 청년몰 속초‘갯배St’에서 할로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갯배St 할로윈’을 개최한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이벤트는 할로윈 컨셉 포토존 설치 및 라이팅 호박, 잭오랜턴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장식을 통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지역 특산품으로 친숙한 오징어의 이미지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는‘오징어 게임’코스튬을 연계한 특수분장 등 다양한 분장 퍼포먼스도 준비하여 속초만의 특색있는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할로윈 코스튬을 한 방문객 및 청년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관광바우처 증정 행사도 진행하는 한편, 속초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공연과 연계한 아카펠라 그룹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특별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갯배St는 청년의 젊은 에너지와 트렌드를 지닌 곳으로 할로윈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며“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옥천군은 아름다운 한글쓰기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1월 5일 오후 2시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제1회 어르신 한글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 옥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11월 5일까지 옥천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고,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백일장 시제 및 심사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하며, 참가부문은 시, 수필, 편지글, 기타로 나뉜다. 시상은 장원 1명, 차상 3명, 차하 6명, 참방 10명과 특별상 4명을 선발하여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된다. 당초 한글날(10.9.) 즈음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기되었던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기준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특히나 힘들고 외로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이 이번 백일장을 통해 아름다운 한글로 삶의 이야기를 표현하면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일장 참여 등 행사 관련 문의는 옥천예총으로 하면 된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옥천군과 (사)옥천향토사연구회는 옥천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빌며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제를 28일 오전 옥천읍 문정리에 있는 사직단에서 봉행했다. 사직제는 국토지신 사신(社神)과 오곡지장 직신(稷神)에게 군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제례의식으로 우리 민족의 원초적인 민속신앙이며, 삼국사기에도 기술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유림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사직제 봉행 행사 제관으로는 초헌관에 김재종 옥천군수, 아헌관 임만재 군의회 의장, 종헌관 유정현 문화원장이 맡았다. 사직제는 일제 강점기에 중단되었으나, 옥천향토사연구회에서 오랜 노력 끝에 현 옥천읍 문정리 188번지 일원에 사직단을 찾아내(신증동국여지승람, 중종 1530년) 복원하여 2012년부터 제를 지내오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어느 때보다 간절히 기원하는 요즘 사직제가 더욱 의미를 갖는 것 같다. 또한 자연신에 대한 민족 고유의 전통제례인만큼 잘 보존되어 전승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