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을 잇달아 선보인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문화나눔사업으로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먼저 11월 9일 저녁 7시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이는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즈클래식‘비발디 사계’' 는 클래식과 그림자극의 만남으로 비발디의 ‘사계’에 트리나 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이야기를 대입시켜 사계절의 변화와 삶의 철학적인 교훈을 그림자극을 통해 보여준다. 11월 17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눈먼자들’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이기심에 눈이 멀어 인간성을 상실한 현대인의 모습을 재조명한 작품으로 현실과 대비되는 판타지 공간을 무대 위에 구현해 드라마틱하면서도 절제된 안무를 입체감있게 연출, 현대 무용의 난해함을 극복하고 예술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적절히 보여준다. 11월 24일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2회에 걸쳐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함께 11월 3일 오전 10시,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에서 ‘2021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ICOTEC)’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행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 동시통역도 제공한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학술대회는 저작권 분야의 기술 현안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급변하는 콘텐츠 이용 환경에 맞는 저작권 기술 발전과 관련 정책 개발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시대, 저작권 기술의 확산(Metaverse, Expansion of Copyright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환경과 확장 가상 세계 확산에 따른 산업과 서비스의 변화를 살펴보고, 저작권 기술 문제와 관련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강원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확장 가상 세계가 온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전주시가 세계 슬로시티 전문가들과 함께 느림과 행복 등 슬로시티 철학을 주제로 토론하고 미래 비전을 고민하는 장을 연다. 시는 4일 오후 2시 팔복예술공장 카페 써니에서 세계 슬로시티 전문가 및 슬로어워드 국내·외 수상자들과 함께 ‘세계가 묻고 전주가 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제5회 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를 개최한다. ‘슬로니스(slowness)와 슬로비즈니스(slow busines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슬로포럼은 해외 발제자와 패널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이탈리아, 터키, 독일, 한국 등 4개국에서 총 11명이 참여한다. 툰크 소이어 터키 이즈미르 시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독일의 권위 있는 시간관리 전문가이자 ‘슬로비스의 모자’ 저자인 로타르 자이베르트와 리타 게디니 이탈리아 볼로냐 협동조합연합회장이 각각 ‘급할수록 천천히’, ‘볼로냐 협동조합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과 안성민 한국생산성본부 선임연구원, 황영모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이홍락 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등도 토론자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1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광부의 거리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광부의 거리 축제는 옛 추억 되살리기라는 슬로건 하에 달고나 만들기, 딱지 치기, 광부 의상 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조성되며 광부 사진전, 7080 복고 콩쿠르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 투어가 진행된다. 총 11개 기관, 405명의 어린이가 해당 투어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8개의 체험 코스를 돌고 스탬프를 받아 기념품을 받아가게 된다. 투어 참여 어린이들은 과거의 놀이를 체험해보고 광부의 거리를 상징하는 ‘광부’에 관한 여러 콘텐츠를 경험해보며 우리나라 근대 산업을 이끌었던 광부들과 그 시대상에 대해 학습하고 추모할 수 있게 된다. 11월 6일, 토요일에는 문화의 거리 파머스 마켓과 연계해 7080 복고 콩쿠르가 개최되며 해당 콩쿠르는 11월 5일, 예선을 거쳐 6일 본선이 진행된다. 또한 3일~5일 어린이 체험 투어가 끝나고는 일반인도 해당 투어를 즐길 수 있게 진행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 공연이 오는 11월 11일, 11월 12일 오후7시30분 이틀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가족을 테마로 한 코믹 연극으로 시골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엄마와 미용실의 단골고객 60대 이상의 아주머니와 할머니들, 타지에서 평범한 회사생활하다 고향으로 돌아오는 미용실 딸 별이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엄마 역에 이지영, 별이 역 박인경, 목포할머니 역 이창건, 봉이할머니 역에는 황현아가 출연 한다.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은 2018년 초연되어 합천영상테마파크 '동감축제',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 경주예술의전당 등에서 초청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극단 창작플레이 대표는‘우리 시대의 어머니,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내 세대 간의 소통과 노년층 관객들에게는 추억과 감동을 주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입장권은 전석 2,000원(초등학생이상 관람가)이며, 오는11월 4일 오전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 로비)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행정 6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한국고고학회와 함께 오는 5일, 6일 이틀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45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 행정 60주년’을 맞아 학계와 연계하여 한국 고고학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술대회는 ‘한국 고고학, 한반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지금까지 한반도에 한정되었던 고고학 연구의 주요 관점들을 넘어 한반도를 매개로 하였던 과거 사회의 다양한 사례를 살피고자 한다. 또한, ‘한국 고고학’의 경계를 넘어 최근 국내외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선사·고대 사회의 해석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날(11.5.)에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10시에 박순발 한국고고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오전에는 『한국 고고학조사와 매장문화재 제도 변천』을 비롯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3개 부문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 1부문의 주제는 ‘실크로드 고고학’으로 「유라시아 초원 선사시대 인간형상물」 등 4건의 발표와 종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해운대문회회관과 영화의전당에서 ‘제16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 이하 BIMF) 매직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BIMF 행사는 관람객 참여 확대를 위해, 기획공연과 매직갈라쇼로 콘텐츠 테마를 나눠 ‘매직위크’ 형식으로 2주간 진행된다. 기획공연은 11월 첫 주, 4일에서 7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 이은결 특별기획 공연 ‘떠오르다’ ▲길거리 마술 일인자를 찾는 ‘제3회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 ▲마술, 저글링, 클라운 부분으로 구성된 종합 마술공연 ‘챔피언쇼’ ▲조선 시대 풍문극을 현대적 정보 기술(IT)로 부활시킨 ‘풍문 속으로 사라진 꾼들’로 구성됐다. 11월 둘째 주에는 영화의전당에서 ▲국내 프로마술사 7인이 펼치는 초대형 기획 공연 ‘매직갈라쇼’ ▲대한민국 대표 신예마술사 13명의 갈라쇼 ‘국가대표쇼’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아시아 최고의 콘텐츠마켓을 목표로 ‘제15회 부산콘텐츠마켓(BCM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며, 온라인 행사는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10일간 공식 홈페이지(ibcm.tv)에서, 오프라인 행사는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3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부산콘텐츠마켓(BCM)은 전 세계 약 40여 개국 400여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콘텐츠 마켓으로, 올해는 ‘콘텐츠로 세상을 잇다(Connection the World through content)’를 주제로 ▲‘BCM마켓’ ▲‘BCM콘퍼런스’ ▲‘BCM펀딩’ ▲‘BCM아카데미’ ▲‘K-콘텐츠 리액션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BCM마켓’에서 코로나 19의 위기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3차원(3D) 가상전시관과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마켓과 중소업체의 콘텐츠 전시 지원을 위한 오프라인 마켓이 함께 열린다. 특히, 온라인 마켓에서 국내외 참가자가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세계 최초 종이용기 화장품을 선보인 박준수·정마리아 톤28 공동대표 등이 사회혁신가들을 위한 축제의 마당에 뜬다. 전주시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서노송동 사회혁신전주에서 ‘위대한, 작은 발걸음’을 주제로 ‘2021 전주사회혁신한마당’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사회혁신한마당은 코로나19 등 이슈에 가려 조명 받지 못했던 작은 이슈에 주목하면서, 사회와 혁신의 핵심은 작은 것들로부터 구성되고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는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메인강연_소소익선 △전주의 작은거인들 영화 시사회 △사회혁신전주 활동지원팀 사업결과 공유회 △전주시민 작은행복 사진전_행복한 순간들 △우리 동네 문제 사랑방 전시회 등 연사 강연 및 포럼, 전시회, 영화제작 및 시사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 날 열리는 메인강연_소소익선의 경우 역사와 소셜벤처, 디지털노마드,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혁신을 주도해온 연사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연사로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비건화장품 소셜벤처 톤2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일제에 의해 사라지다시피 했던 민속악 등 국악을 부흥하는데 앞장선 기산 박헌봉(1906~1977) 선생의 후학들이 산청군을 찾는다. 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5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을 빛낸 인물 프로젝트 - 기산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예술학교(지금의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국악 교육에 큰 업적을 남긴 기산 박헌봉 선생의 후학들이 무대를 꾸민다. 선생의 제자들을 비롯한 무형문화재 보유자, 국악인과 관현악단 등 예술인들이 품격 있는 국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대고각에서 ‘태평고를 울려라’를 시작으로 ‘기산찬가’와 ‘대바람소리’가 이어진다. 가야금병창을 위한 협주곡 ‘사랑가’, ‘배띄워라’와 ‘약손’,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및 병창’도 공연된다. 또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신모듬’을 비롯해 ‘반갑습니다’, ‘미리뽕’, ‘우연히’, ‘길’, ‘사랑의 바보’, ‘예사’ 등의 무대도 함께 선보인다. 협주곡의 지휘자로는 김광복(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1기), 박상진(11기), 최상화(12기), 한상일(12기), 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