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거창군은 5일 구인모 거창군수와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거창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식후행사로 기념식 퍼포먼스, 산림휴양관 및숲속의집 탐방을 진행했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지난 2014년부터 8년 동안 276억원의사업비를 들여 자연경관이 수려한 가조면 우두산 자락에 사계절 머무르는 체류형 산림휴양 관광지 조성했으며 개장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국내 최초 Y자형 출렁다리는 해발 600m 고지 세 봉우리를 연결하여 총길이 109m, 높이 60m의 무주탑 현수교로 지난해 10월 임시개통 이후 전국적인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많은 군민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를 개장하게 되었다”며, “치유와 힐링의 장소로, 전국 최고의 체류형 산림휴양관광지로 등극하여 100만 관광객 시대를 조기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두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창원시는 오는 18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춤道 삶道 길어 올리니 춤이라!”라는 주제로 창원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작품 “춤道 삶道 길어 올리니 춤이라!”는 고금(古今)을 관통하는 슬픔과 기쁨, 맺힘과 풀림,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변주하고 춤으로 풀어낸다. 이미 지난해 초연을 통해 한 번 선보인 바 있는 이번 공연은 오상아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의 지도와 국악인 오정해의 협연으로 가무악이 지닌 종합예술의 미학을 무대예술로 증폭시켜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께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매를 시행하며, 현장배부 100석은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정선문화원에서는 가을을 맞아 지역 문화예술동아리이 소통과 활성화를 위해 “문화동아리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문화동아리 한마당 행사는 11월 6일 정선읍 아라리공원에서 토방집짓기 놀이 시연을 비롯해 풍물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날 문화공연은 1996년에 창단되어 각종 대회 입상과 지역 행사에 많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정선의 대표 사물놀이 동아리인 “큰너울 풍물회”의 신명나는 풍물공연과 함께 실용음악을 알리는 “현실용음악스터디”, 젬베 동아리 “리듬 플러스”, 아코디언 동아리 “손풍금 사랑회”, 문화예술 동아리 “그린나래”, 초·중학생 태권무 동아리 “늘해랑”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남평민속놀이전승보전회 주관으로 열리는 토방집 짓기 놀이 시연은 남평리 토방집 짓기 놀이에 대한 전통 무형문화 계승발전과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옛 우리 조상들의 우수한 지혜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 마련을 위해 진행한다. 정선 사람들은 과거 산간오지에 땅을 일구며 고단한 삶을 살아왔지만 한편으로는 이를 극복하고 승화시키고자 노력하였으며, 정선 남평리는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조선 대표 여류시인 ‘설죽’을 기리는 2021 설죽예술제가 11월 6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향토여류시인 설죽은 여종시인, 기녀시인, 천재시인 등으로 불리며 빼어난 한시 166수를 남겼으며 동시대를 살다간 황진이, 매천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뛰어난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죽이 남긴 시 낭송과 더불어 시·사진·미술 작품 등의 전시 그리고 사물놀이, 플루트 연주, 해금 연주, 민요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시와 전시,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예술제를 주관한 정해수 한국예총 봉화지회장은 “위드코로나가 발표되고 처음 개최하는 행사인데 회원들과 관계자들의 철저한 준비 덕분에 무사히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남은 행사도 차질 없이 준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과 군민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사인 ‘경북으로 떠나는 댕댕열차’가 11월 6일 봉화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펫팸족이 1,000만 명에 육박하는 만큼 반려견과 함께 하는 문화&여행 수요 반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그쇼 시범, 펫 관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최근 개봉한 영화 ‘기적’의 실제 장소로 더욱 유명해진 대한민국 최초 민자역인 양원역~분천역 구간 반려견 동반 트레킹, 분천산타마을 탐방 등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진행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KTX-이음 개통으로 관광객들의 우리군 접근성이 훨씬 좋아져 관광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정안심 여행지 봉화 이미지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다양하고 합리적인 관광 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산엔청복지관이 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와 함께 노인·장애인을 위한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개발공사는 산엔청복지관의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해 지정 후원을 결정했다. 탐방은 심리치료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문화해설사와의 문화산책 등으로 구성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 준 경남개발공사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일 안성천에 조성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열한 번째 기획전시로 ‘어느날 꽃이 말을 걸어왔다’란 주제의 여류화가 신인선 유화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꽃을 주제로 순백의 미를 표현해 온 신인선 화가의 기획전시로 우리 주변에서 친숙히 볼 수 있는 사랑의 향기를 담은 꽃그림 유화작품 17점을 전시 중이다. 전시 기간은 이달 2일부터 14일까지이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동절기 운영시간 : 10시 ~ 18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1월 14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축하해, 스무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3.1운동기념관의 20번째 생일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즐기기 위해 기획됐으며, 체험 부스·추억의 게임·문화 공연·갈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도산안창호기념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의 ‘11월 3일, 작은 독립투사들’, ‘광복의 기쁨’, ‘내가 그리는 독립 만세의 빛’ 등 각 독립운동기념관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축하해, 스무살 - 2001년 11월 17일생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안성3.1운동기념관 블로그를 통해 진행한다. 또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뒤집어라, 엎어라!’, ‘고깔 고깔’ 등 가족과 함께 뛰놀며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게임도 준비돼 있다. 또한 기념관 광장 무대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유튜버 뜐뜐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이, 오후 1시부터는 안성3.1운동 창작 뮤지컬 ‘1919 그날의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구리시 구리문화원은 지난 10월 29일 본원 2층 강당에서 동구릉문화제 ‘내 기억 속의 동구릉이야기’ 전국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수상자들과 수상자의 부모, 지인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매년 열리는 ‘동구릉문화제’의 일환으로, 6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연령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동구릉과 관련된 나만의 이야기를 에세이(수필)형식으로 작성하여 구리문화원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법으로 접수를 진행했다. 출품된 공모작은 총 60여 편으로, 이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까지 총 16편을 선발해 시상하고 수상자들에게는 구리문화원장 상과 시상품이 지급되었다. 영예의 대상에는 박현명의 「동구릉의 보물」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전경미의 「동구릉의 품」과 김영인의 「지금 이순간, 바로 여기!」, 우수상은 노재순의 「특별한 인연」, 김소희의 「하나에서 셋이 되기까지」, 강혜경의 「내 기억은 현재진행형」 등 3편이며 그 외에 10편의 장려상이 수여되었다. 대상의 박현명 수상자는 “수상 소식에 다소 얼떨떨했지만, 언젠가부터 제게 구심점으로 존재하고 있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4일 양평군 양동면 석곡리 산74 양평의병묘역에서 의병후손,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을미의병 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양평을미의병 정신 헌창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에서 주관하는 을미의병출진 126주년 맞이 제25회 양평의병추모제를 거행했다. 양평의병묘역은 의병장들을 추모하는 성역인 동시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신명을 바친 양평출신의 독립유공자 8분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뜻을 기리고자 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가 함께 조성됐으며, 양평군은 1997년 처음으로 추모제를 거행한 이래 지금까지 매년 추모제를 거행해 오고 있다. 추모제 행사는 의병의 영혼을 달래는 대금 연주 및 살풀이춤 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추모사, 추도사, 헌시 낭송 및 만세삼창 등의 1부 기념식에 이어 홀기에 의거 전통제례 방식으로 진행된 추모제로 진행했다. 추모제 초헌관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아헌관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 종헌관 신교중 양평의병기념사업회 회장이 맡아 제례를 진행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산화하신